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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송도문화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50일!

 

오늘로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딱 50일 남았어요!

11회째를 맞이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제 락빠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그 끓어오르는 열정과 에너지에 녹아버릴 정도로
국내 최고의 락페스티벌로서 그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요.

 

[출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올해도 어느 해와 다름없이 3일 동안 불타오른답니다.
다음날이 광복절이니, 내 몸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출처: The Vaccines 공식 페이스북]

 

누가 뭐라 해도 가장 관심거리는 '올해는 누가 오느냐’하는 것이겠죠.
Suede, Nell, Weezer, Panic at the disco 외에도
Crossfaith, 갤럭시익스프레스, 데이브레이크, Idiotape, The Vaccines 등
3일 동안 무려 100여 개 밴드가 출연하는데요.
헤드라이너를 중심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8/12 Friday – Suede

 

[출처 Suede 공식 페이스북]

 

브리티쉬록의 자존심 스웨이드(Suede)는 1992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해,
그 이듬해 명반 ‘Suede'로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2003년에 그룹 해체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2010년 재결성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올해 신보까지 발매했답니다.
'Beautiful Ones'를 라이브로 감상해 볼까요?

 

[출처: Suede Official 유튜브]


8/13 Saturday – Weezer

 

[출처: Weezer 공식 페이스북]

 

미국의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밴드인 위저(Weezer)는
1992년에 결성되어 아직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에요.
깔끔한 이미지와 매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한답니다.
2013년 지산락페스티벌에서 ‘먼지가 되어’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감상하실 곡은 ‘Perfect Situation’ 라이브 버전입니다.

 

[출처: WeezerVEVO 유튜브]


8/14 Sunday - Panic! at the disco

 

[출처: Panic! at the disco 공식 페이스북]

 

바람 잘 날 없는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5인 밴드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멤버가 하나 뿐인데요,
하지만 브랜든 유리는 혼자서 4역(드럼, 보컬, 기타, 베이스)을 해내는 재간둥이랍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이들에게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뮤직비디오~
터네이셔스D를 연상시키는 ‘Emperor's New Clothes’입니다.

 

[출처: Fueled By Ramen 유튜브]

 

돌아온 Crossfaith!

 

[출처: Crossfaith 공식 페이스북]

 

각 일자별로 헤드라이너를 소개했는데요, 너무 말랑말랑한가요?
아마 이번 펜타포트에서 이들만큼 기대를 모으는 밴드도 없겠죠.
2014년 펜타포트 돌풍의 주역, 크로스페이스(Crossfaith)가 다시 돌아옵니다.

 

[출처: Fabio Quintana 유튜브]

 

펜타포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대중교통의 높은 접근성이죠.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그리고 도저히 놀다가 기운 빠져서 힘들겠다 싶으면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잠시 한두 시간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지 않을까요?
또 자외선 차단크림, 물티슈, 여벌의 옷도 반드시 챙기세요~

 

[출처: IDIOTAPE 공식 페이스북]

 

올해 펜타 락페에서는 크게 두 가지가 업그레이드 됐는데요.
첫 번째는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들이 대거 소개된다는 것!
두 번째는 메인공연이 끝난 새벽에도 공연이 계속 있다는 것!
조명 꺼진 무대를 뒤돌아보며 머뭇거렸던 아픈 기억들은 이제 잊어버리세요.

올해부터는 새벽 스테이지까지 달려 보자구요!

 

★ 펜타포트(Pentaport)란?
펜타(Penta)는 다섯을 의미하는 영어 접두사로,

90년대 인천시의 도시전략인 공항, 항만, 정보, 비즈니스, 레저 등

다섯 가지 시설(Port) 산업의 총칭으로 붙여졌지만,

현재는 Music, Passion, Environment Friendly, D.I.Y, Friendship을 표방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By Gale Internationa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