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롤~! 지난 금요일(7일)부터 일요일(9일)까지 펼쳐졌던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펜타포트를 찾은 사람들이 무려 1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주말 특히 기승을 부렸던 폭염과 소나기도 막을 수 없었던 펜타포트의 뜨거운 열기를
쏭양과 함께 다시 만나보시죠!
8월 7일 금요일 오전, 국제업무지구역 근처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설레임과 분주함으로 가득 했는데요. 1년을 기다려 온 국내 최고의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0주년 공연이 시작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티켓부스로 향하는 긴 행렬에는 왠지 모를 비장함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든 우리의 락 동지들!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기본! 저마다 뜨거운 열정과 락 스피릿을 충전하여
사흘간 펼쳐지는 락앤롤의 향연에 푹 빠질 준비를 하는 것 같았어요~!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다양하고 쾌적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행사장 내 캠핑존이 무료로 제공되어
휴가와 주말을 즐기러 온 락 매니아들이 2박 3일동안 내 집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하네요. ^^
그밖에도 앉아서, 누워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과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그러던 중 쏭양의 레이더 망에 포착된 별도의 흡연구역!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무분별한 흡연만큼 괴로운 일도 없는데요,
지정된 장소에서만 칼같이(?) 흡연을 즐기는 락 매니아들의 매너란~^^
덕분에 쏭양은 행사장 이곳 저곳을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답니다~!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주년답게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여
개막 전부터 우리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만들었죠?!
서태지, 김창완 밴드, 피아, YB밴드, 10cm 등 우리나라 인기 아티스트들부터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THE USED 등 송도를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무대를 직접 골라 보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새롭게 즐겨 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었답니다!
쏭양이 달려갔던 첫 날에는 김창완 아저씨의 감성적인 보컬과 밴드의 화려한 사운드가
쏭양의 여린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고..
홍경민, 시나위의 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등 후배가수들과
N.EX.T 멤버들이 함께한 故신해철 씨의 추모 무대에 이르러서는
어느덧 쏭양도 소리질러~ 뛰엇! +.+ 락의 물결에 푹 빠지고야 말았답니다. ^^
펜타포트가 준비한 총 5개의 무대는 언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하나의 메인 스테이지가 끝나면 많은 인파가 다 함께 우르르~
다른 스테이지로 떼를 지어 옮겨가는 모습(쏭양도 포함!)도 락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장면이었답니다. ^^
첫 날의 헤드라이너(마지막 공연을 책임지는 아티스트)는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스콜피온스!
락의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먼저 강렬한 기타와 드럼 소리로 압도한 후
대형 스크린에 태극기가 가득 채워졌던 '메이크 잇 리얼', 앙코르곡 '스틸 러빙 유'가
송도의 밤 하늘에 가득 울려퍼졌어요~!
역시 오랜 노장들의 관록있는 무대가 열정적인 관객들의 호응과 함께 하니
이보다 더 멋질 수 없는 최고의 무대가 완성 됐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팬들의 호응이 제일 컸던 무대는 서태지 무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첫 노래 '왓치 아웃' 부터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함께한 '교실이데아''까지~
서태지만의 특색있는 보컬, 강렬한 사운드로 페스티벌 현장을 온통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죠!
페스티벌이 무르익을수록 메인스테이지, 드림스테이지 할 것 없이
아티스트들의 열광적인 무대 매너와 락 스피릿으로 무장한 팬들의 떼창과 뒤섞여
송도의 여름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답니다!
아직도 쏭양은 그날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 것 같네요~
찌는듯한 더위, 갑작스런 소나기에도 락으로 대동단결!
같은 곳에서 그 순간을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쏭양은 뜨거운 젊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내년 새롭게 다가올 펜타의 여름을 기약하며~ 송도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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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ale International Kore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