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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

[여름질병백과] 이맘때쯤 찾아오는 불청객, 여름 질병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냉방병, 식중독, 아이들 땀띠)

 

 

7월에 접어들기 무섭게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
이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것 같은데요,
이맘때쯤이면 항상 기승을 부리는 여름 질병..
오늘은 쏭양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 질병에 대해 살펴보고 그 예방법을 알아볼게요!

 

 

무더운 여름 야외활동을 하다가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 들어오면
그만한 행복이 또 없는 것 같죠!!
그렇다고 에어컨만 찾아다닌다면~ 어느새 냉방병이 찾아오고 만답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가벼운 감기 증상인 경우가 많아요.
그 외에 몸이 나른하고 피로하기도 하고 소화가 안 되거나 손발이 붓기도 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냉방병은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쐐서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이 1순위!
그리고 최대한 몸의 기온 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얇은 겉옷을 챙겨 에어컨 바람이 춥다고 느껴질 때 몸에 걸쳐 주시고
외부의 온도에 따라 에어컨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기온이 26~27도일 때 실내 온도는 2도 낮게,
28~29도일 때는 3도, 30도일 때는 4도, 그 이상일 때는 5도 정도 낮게 설정해주시는 게 요령!


 

 

여름철 배앓이가 시작되어 설사, 구토, 고열이 계속된다면 십중팔구는 장염, 식중독!
여름철은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등으로
세균성 장염에 걸리기 쉽답니다.

 

여름철 세균성 장염은 충분히 쉬면서 수액을 공급하면 며칠 내로 나을 수 있지만
증상들이 더운 여름에 견뎌내기 참 많이 괴로운 질병이죠.
식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여름에는 냉장고도 100퍼센트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고 만든 음식은 한 번에 다 먹는 것이 좋답니다.

 

기상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하는 ‘식중독지수’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위험(95이상), 경고(70~95), 주의(35~70), 관심(35미만)의 4단계 식중독 지수는
비가 내리면 더욱 높아진다고 해요.
지수가 50~85 정도라면 조리시간 4시간 이내에,
85 이상의 지수라면 음식은 조리 즉시 드시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여름마다 땀띠와의 전쟁을 치르고는 하죠.
땀띠는 땀을 배출하던 통로가 막히면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여 생기는데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띠가 발생하기 더 쉽다고 합니다.

 

가끔 엄마들이 땀띠 예방을 위해 옷을 벗겨두거나
자주 목욕시키는 경우가 있는데요,
옷을 벗은 상태에서 땀을 흘리면 식으면서 배탈이 날 수도 있고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겨주고 3분 안에 보습을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에게 아토피가 있다면 적당히 햇볕을 쬐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자외선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이럴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긴소매 옷으로 자외선을 막아주고
외출 후에는 땀을 잘 씻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미리 알면 알수록 예방하기 쉬운 여름 질병!
오늘 쏭양과 함께 살펴본 여름 질병 백과와 함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핀다면
올해 여름은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모두의 행복한 여름을 쏭양이 응원합니다!

 

 

 By Gale Internationa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