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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리뷰]생애 첫 모내기에 도전한 도시의 사내들! 송도 삼둥이네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우리들의 힐링 비타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도 삼둥이네~
지난주엔 농부 삼둥이로 변신하여 생애 첫 모내기에 도전했는데요! 
농부 삼둥이들은 또 어떤 매력을 뿜어냈는지, 지금 쏭양과 함께 확인하시죠~

 

햇살 좋은 어느 날, 삼둥이네는 시골로 모내기 체험을 떠났답니다.
농사꾼답게 밀짚모자에 멜빵바지, 고무장화까지 착용하고 농부 삼둥이로 변신~
과연 순조롭게 모내기를 체험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벌어진 작은 소동!

민국이가 "할아버지 뱀~ 뱀~!"을 다급하게 외쳤는데요,
그것은!! 뱀이 아닌 미꾸라지였답니다. ^^;

민국아! 쏭양 이모는 너 때문에 더 놀랐다~!

 

질퍽한 논의 모습에 처음엔 망설였지만 곧 맨발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는 대한이,
밀가루 반죽 같다는 육아 고수님의 꼬드김(?)에 조금씩 적응해 나간 만세.

개구리가 보고 싶어 어쩔 수 없이 들어간 민국이까지!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작년 여름 갯벌 체험에 비하면

우리 삼둥이들 많이 성숙해졌죠~?^^

 

삼둥이의 좌충우돌 모내기 체험이 무르익어가면서

민국이는 정체불명의 공룡 노래를 부르며~

 만세는 할아버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즐거운 모내기를 이어 나갔는데요!
고된 노동(?) 후 찾아온 꿀맛 같은 새참 시간이 찾아왔어요~

 

새참 메뉴는 바로 매콤달콤 시원한 열무국수였답니다.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열무국수가 삼둥이 입맛엔 맞을까 내심 걱정한 쏭양이지만..

역시 삼둥이에게 이런 걱정은 어울리지 않죠? ^^

열무국수를 앞에 두고도 삼둥이의 폭풍 먹방은 계속되었습니다~

 

저마다의 스타일로 시원한 열무국수를 호로록~ 호로록~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열무국수의 짜릿한 맛에 눈을 뜬 삼둥이들!
새참 먹고 땀 흘리는 노동의 즐거움을 배우길 바..라... 조금 빠른가요? ^^

 

모내기를 마친 삼둥이는 경운기를 타고 하룻밤을 묶을 민박집을 찾았는데요!
모내기하느라 엉망(?)이 된 우리 삼둥이들~

 

민박집 할머니의 고무 대야에서 일국 야외 목욕탕이 개장되고, 
송 아빠의 거침없는 목욕 스킬이 이어졌어요!

그 작은 공간에서도 어찌나 깔깔대던지~ 우리 삼둥이들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개운해진 삼둥이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시골쥐 서울쥐' 즉석 동화 구연까지~
송 아빠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삼둥 극장은 이번에도 계속되었답니다!

 

 

이제는 제법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는 삼둥이의 모습에

쏭양은 매회 깜짝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특히 만세의 '~주겠니?' 는 전국적인 유행어가 되고 있죠 ^^

다음 주에도 계속되는 삼둥이의 시골 체험. 변함없이 쏭양과 함께 해 주겠니~?

 

 

 By Gale Internationa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