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기좋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리뷰] 숲 속 어린이집에 간 송도 삼둥이네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쏭양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시작하고 계시나요?

지난주 삼둥이는 도심을 벗어나 숲 속 어린이집을 찾았는데요!

숲 속 탐험대로 나선 삼둥이와 송도 삼둥이네의 특별한 예절 교육법까지~

본방을 놓치셨던 분들~ 지금부터 쏭양과 함께 만나보시죠! ^^

 

 

숲 속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삼둥이네~

아빠 송일국 씨는 갇혀있는 공간에서 활동량이 부족해 보였던 삼둥이를 위해

탁 트인 숲 속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어린이집 적응기인 삼둥이들..

이제는 이곳에서 아빠 없이 선생님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될 텐데요~

처음엔 아빠에게서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 했던 삼둥이들이었지만

막상 아빠가 눈앞에서 사라지자 현실을 직시하고 쿨한 모습을 보여

쏭양도 깜짝 놀랐답니다~!

 

삼둥이들이 홀로 어린이집 적응을 하고 있는 동안 

사라진 송일국 씨는 집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속 마음을 털어놓고 마는데요~

"주부들 마음을 알 것 같아~"

아이들을 맡기고 잠깐의 여유, 꿀맛 같은 휴식에 들뜬

송일국 씨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삼둥이들은 유치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애벌레를 찾아 숲 속 탐험을 떠났어요!

 숲 속 탐험을 떠나는 길, 만세의 곁에는 유난히 또래 여자친구들이 몰렸는데요.

이에 만세는 무심한 듯 "다 오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번 수업에는 맏형 대한이가 특히 적극적이었어요!

 “애벌레 보러 간다 요요요~”라고 외치며 들뜬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하고

  오르막길을 단번에 오르는 산악인(?)의 모습까지~

애벌레를 찾아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대한이가 정말 의젓해 보였답니다. ^^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처음 발견한 삼둥이는 호기심 가득,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벌레야 벌레야~”라며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돋보기까지 동원하여 애벌레를 관찰하며 탐사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답니다!

이만하면 숲 속 어린이집 적응도 완벽하죠?

 

다시 돌아온 송도 삼둥이네~

아빠의 얼굴을 장난감 삼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며 즐거워하는 삼둥이들에게

송일국 씨는 예절 교육을 시키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삼둥이를 나란히 앉혀놓은 뒤 먼저 부모님에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집에 돌아온 부모님에게 해야하는 인사를 묻자 “안녕히 가세요~” 등 엉뚱한 대답만 하는 삼둥이들~

특히 민국이가 자꾸만 청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여 송일국 씨는 단호한 예절 교육을 이어갔답니다.

민국이 전매특허 밍무룩도 소용이 없었어요~!

 

이어 딸기를 나눠 먹는 법, 딸기가 먹고 싶어도 참는 법을 가르쳤지만..

아빠의 속 타는 마음도 모르고 아이들은 해맑게 딸기를 한 입에 쏘~옥!

송일국 씨의 허탈한 웃음에 저도 안타까웠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교육을 진행한 결과는?

서로를 위해 나눠 먹고 아빠도 먼저 챙길 줄 아는 삼둥이가 되었답니다!

정말 대견하고 예쁘죠? ^^

 

 

이제 아빠가 없어도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게 된 삼둥이를 보니

아빠의 꾸준한 교육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매 주 만날 때 마다 놀라울 정도로 자라나고 있는 우리 삼둥이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놀라움을 줄 지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