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쏭양이에요!
송도IBD 개발 10주년을 기념해 그때 그 시절을 여러분과 함께 여행하는 것도 벌써 세 번째 시간이네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배경을 다시 한 번 살펴보니 더욱 의미가 깊어지는 것 같은데요,
설마 쏭양 저 혼자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겠죠? ^^
그동안 송도IBD는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10년의 시간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수많은 영광의 순간도 있었지만, 위기도 있었고, 오해와 루머에 시달리던 시간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저 쏭양은 여러분들의 돌직구 질문들을 모아,
이와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함께 보시죠.. ^^
송도IBD 10주년 기획① 하얀 도화지 위에 도시를 그리다!
송도IBD 10주년 기획②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송도IBD 10주년 기획③ 송도IBD 오해와 진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송도IBD 10주년 기획④ 슈퍼맨도 살고 있다, ‘송도IBD에서 산다는 것.’
송도IBD 10주년 기획⑤ 세계로, 내일로 송도IBD!
사업 초반 ‘게일사는 헐값에 땅을 사서 비싸게 팔고 한국을 떠날 것이다’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어요.
저희는 지금도 이렇게 송도에서 열심히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Q 언론을 통해 종종 언급되는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누구죠?
송도IBD는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짓는 게 아니었나요?
A. NSIC는 송도IBD 토지를 소유한 디벨로퍼,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NSIC의 모든 일을 대행하는 회사입니다.
이 두 회사의 공통점은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사라는 점인데요.
다시 말해, 송도IBD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시행 업무와 계약체결은 NSIC 이름으로 하되,
도시조성, 기업유치 등 실질적 업무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어요. ^.^
최근 NSIC와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송도의 랜드마크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로 이전했으며
오늘도 송도IBD 완성을 위해 뛰고 있습니다!!
Q 송도IBD 땅을 헐값에 사서 비싼 값에 팔아 막대한 부를 챙겼다고 하던데요?
A. NSIC가 부지를 매입할 당시에는 IMF 직후였는데요.
그 때는 부지조성원가에 송도 땅을 판다고 해도 사겠다고 나서는 기업이 없었어요.
경기침체의 상황도 있지만, 무엇보다 송도에 대한 확신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NSIC는 해외는 물론이거니와 국내 기업들조차 외면하던 땅을
오직 송도IBD의 미래가치와 가능성만을 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죠.
인천시에 기부한 센트럴파크, 컨벤시아, 아트센터, 국제학교, 도로 등 국제도시를 위한 기반 시설에
1조원 이상 투입한 걸 감안하면, 당시 부지조성원가의 약 2배 이상 가격으로 송도IBD 부지를 매입한 셈이지요.
더불어 송도IBD의 토지는 땅값이 올랐다고 아무에게나 팔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모든 땅에는 이용 계획이 잡혀 있어 부지 매각을 한다고 해도 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
그리고 인천시와 경제청의 동의가 이뤄졌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초 개발 완료 될 때까지 떠날 수 없는 구조라는 점, 이젠 아시겠지요? ^^
송도IBD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의혹이 참 많았죠?
특히 아파트 장사, 땅 투기 루머 등 정말 억울한 소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Q 도시개발은 뒷전이고 아파트 장사에만 열을 올린다?
A 이 의혹은 이제 옛날 얘기가 됐네요.
송도IBD는 컨벤시아 착공식을 시작으로 2004년 11월 첫 삽을 떴는데요.
그때 주변에는 다른 시공사들이 지은 아파트 단지들이 이미 들어서 있었어요.
사업 초반만해도 아파트만 있는 베드타운으로 보이기 쉬웠죠.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이 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한다고 해놓고는 아파트 장사만 하고 있다”라는
오해에 많이 시달렸던 이유였어요.
이런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송도IBD는 묵묵히 길을 걸어왔습니다.
센트럴파크, 컨벤시아, 채드윅국제학교,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호텔, 동북아무역센터, 커낼워크 등
국제도시로서 필요한 시설들은 이미 들어섰고, 아트센터, 쇼핑단지 등 계획된 시설들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약속은 지켜졌고, 결과가 눈에 보이니 송도IBD는 이제 아파트장사 오해로부터 자유로워졌어요~
더불어 차곡차곡 준비해 온 도시 인프라 덕분에 국내외 기업 유치도 날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답니다!
특히 GCF 사무국 관계자들이 이런 송도의 모습에 매료됐다는 훈훈한 사실! @.@
Q 이랜드, 롯데에 부지를 매각했다는데, 이건 결국 땅장사 하는 것 아닌가요?
A 이랜드, 롯데, 코스트코 등 기업을 상대로 일부 상업 용지를 매각한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소위 ‘땅장사’, 즉 시세 차익을 남겨 막대한 이익을 보려고 한 게 아니라
송도IBD에 필요한 시설을 짓고 운영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었는데요.
특히 쇼핑의 경우, 리테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기업에게 맡겨야 제대로 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거니까요.
따라서 ‘땅장사’라는 오해는 저 쏭양이 억울하지 말입니다! @.@
오늘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송도IBD 사업 관련된 루머와 진실에 대해 하나씩 풀어봤는데요~
송도IBD 개발 사업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직접적인 영향과,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거는 규제들, 사실과 다른 루머들과 크고 작은 어려움이 참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디벨로퍼로서 약속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지금의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동북아무역센터 등 송도IBD의 자랑은
이러한 고통 속에서 탄생되었다는 사실~!
오늘 시간을 통해 잘못 알고 계셨던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저 쏭양도 정말 보람될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는 송도IBD의 오늘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럼 4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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