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토요일, 송도 굿마켓이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굿마켓은 우천 소식으로 예정보다 일주일의 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는데요, 그만큼 더 큰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셨답니다. 착한 나눔과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활기차고 행복했던 굿마켓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1월 송도 굿마켓이 열린 센트럴파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답니다. 아이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 발걸음 해주신 분들까지~ 이제 송도 굿마켓이 최고의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착한 나눔과 기부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셨답니다. 그 따뜻한 마음에 센트럴파크는 훈훈함으로 가득했다는 사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00여 명의 판매자분들의 다양한 물건들 역시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예쁜 의류들과 아이들 장난감, 액세서리, 각종 생활 소품들까지 하나같이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들이었답니다. 이 물건들은 모두 착한 가격에 꼭 필요한 분들께 전해졌는데요, 기부는 물론이고 추억들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굿마켓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굿마켓에 참여해 주신 많은 판매자분들은 굿마켓이 열리는 시간 내내 웃음 띤 얼굴로 방문자분들을 맞아주셨는데요, 물건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같이 즐겁고 행복해 보였답니다. 어떤 사연들로 굿마켓에 참여하셨을까요? 한번 들어볼까요?
<판매자 뉴욕주립대 Science Club 학생들>
저희는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의 뉴욕주립대(SUNY)의 학생들입니다. Science Club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물론 미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스리랑카, 아프리카의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세계 각지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많이 찾아주시고 맛있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사실 저희는 지난 10월 굿마켓에서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었어요. 그때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판매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 할 수 있어 너무 즐겁네요!
저희는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의 뉴욕주립대(SUNY)의 학생들입니다. Science Club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물론 미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스리랑카, 아프리카의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세계 각지의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많이 찾아주시고 맛있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사실 저희는 지난 10월 굿마켓에서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었어요. 그때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판매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 할 수 있어 너무 즐겁네요!
<판매자 최인애 님>
저는 송도에 있는 명선 초등학교 교사예요. 저희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옷을 예쁘게 염색해서 케냐에 보내주는 사랑의 티셔츠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이런 나눔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굿마켓은 이벤트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라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고요, 오늘 경험으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더 생생하게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송도에 있는 명선 초등학교 교사예요. 저희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옷을 예쁘게 염색해서 케냐에 보내주는 사랑의 티셔츠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이런 나눔과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답니다. 굿마켓은 이벤트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라서 더욱 뜻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분 좋고요, 오늘 경험으로 앞으로 아이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더 생생하게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매자 이연진 님>
저는 10월 굿마켓에 구매자로 처음 참여했었어요. 사람도 많고 활기 넘치고.. 손 때 묻은 물건들을 사고파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저도 예쁜 부츠를 정말 착한 가격에 구입했었답니다! 11월 굿마켓에선 이렇게 판매자로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나에게는 그냥 방 안에 있던 빛 못 보는 물건들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이 물건의 매력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게 기분 좋고 오늘 생각보다 많이 구입해주셔서 무겁게 왔는데 가볍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10월 굿마켓에 구매자로 처음 참여했었어요. 사람도 많고 활기 넘치고.. 손 때 묻은 물건들을 사고파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저도 예쁜 부츠를 정말 착한 가격에 구입했었답니다! 11월 굿마켓에선 이렇게 판매자로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나에게는 그냥 방 안에 있던 빛 못 보는 물건들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이 물건의 매력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게 기분 좋고 오늘 생각보다 많이 구입해주셔서 무겁게 왔는데 가볍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세계 각지의 친구들과 함께 한 뉴욕주립대 학생들부터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전하고 싶다는 최인애 선생님, 그리고 구매자로 참여하셨다가 이번엔 판매자로 참여하신 이연진님. 모두 행복한 모습이셔서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굿마켓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11월 굿마켓 역시 다채로운 볼 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부터 언제 봐도 재밌고 신기한 풍선아트는 이번에도 인기 최고~! 말라리아 모기 퇴치와 사랑의 저금통 등 기아대책 본부의 교육 현장 또한 아이들에겐 뜻깊은 경험이 되었답니다. 즐거운 웃음과 신기한 탄성이 가득했던 체험 프로그램! 11월 굿마켓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답니다^^
11월 굿마켓 현장 스케치~ 어떠셨나요? 현장의 따뜻했던 나눔의 마음이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모두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굿마켓 역시 풍성하게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굿마켓에서 함께한 따뜻한 마음들이 오래도록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랄게요!
[지난 10월 굿마켓 현장스케치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송도 굿마켓 현장스케치 1] 10월 송도 굿마켓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송도 굿마켓 현장스케치 2] 10월 송도 굿마켓을 일궈낸 주역들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
▶ [송도 굿마켓 현장스케치 1] 10월 송도 굿마켓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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