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기좋은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의 미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누벼라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의 미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누벼라


지난 주 11월 13일 일요일, SBS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배경으로 스파이 미션이 펼쳐졌습니다.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커넬워크 등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명소들이 그대로 화면에 비춰졌는데요. 촬영 내내 런닝맨 멤버들을 보려는 팬들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곳곳이 떠들썩 했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이번 방송에서는 웬일인지 신형 덤앤더머 형제인 지석진과 이광수가 최초로 스파이로 등극! 지난 주 방송에서 덤앤더머 형제가 속해 있던 팀이 우승한 직후라 시청자들이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최첨단 비밀장비와 함께 007로 거듭난 신형 덤앤더머 형제의 좌충우돌 스파이 경험 에피소드가 펼쳐졌는데요. 이 날 미션은 런닝맨 멤버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최종 미션에 필요한 물품을 획득하는 레이스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뮤직비디오 또는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트라이볼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트라이볼은 독특한 외관에 LED조명이 어우러져 밤에는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원 바닥에 누워 구령에 맞춰 인간 청기백기 게임을 했습니다. 특히 신형 덤앤더머 형제는 미션에 실패하게 되면 스파이 단서가 노출되기 때문에 굳은 각오로 온 힘을 다해 게임에 임해야 했습니다.




런닝맨이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센트럴파크의 보트하우스입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수상택시를 타려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런닝맨 멤버들을 보기 위해 보트하우스 앞에 모여 있었습니다. 어떤 멤버들을 보려고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수상 택시를 타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인공수로를 따라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곳곳을 볼 수 있습니다. 동북아무역센터를 중심으로 41만41만㎡(12만4000여평) 규모의 센트럴파크에서부터 높다란 건물들과 곳곳에 위치해 있는 조각공원과 돌담길,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정자 등을 보면서 수상 택시 위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 옆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수상 택시. 그 위로 더샵 센트럴파크Ⅰ의 모습이 보이네요. 잠시 멈춰 선 32인승 수상택시에서도 미션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런닝맨 출연진들은 수상 택시에 올라 타 "좋다~"를 연발하며 마치 해외 촬영에 온 것 같다며 감탄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상택시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션은 대표 1명을 선발해 배 위에 동전을 놓고 손바닥으로 쳐서 뒤집어 6명이 연속으로 성공하면 통과되는 미션이었습니다. 런닝맨 중 대표는 모두의 만장 일치로 하하로 정했는데요. 그 이유는 뱃살이 출중하고(?) 테이블 사이즈가 신장과 꼭 맞기 때문이었습니다.


최종 미션을 위해 마침내 다다른 장소는 커낼워크! 커낼워크는 수로라는 뜻의 ‘커낼(canal)’과 걷는다는 의미의 ‘워크(walk)’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인공수로를 끼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지요. 커낼워크는 송도IBD가 자랑하는 수로 양쪽에 조성된 스트리트(street)형 상가입니다. 우드데크로 만들어진 풍경과 조경은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커낼워크에서에서 런닝맨은 최종 미션을 수행합니다. 최종 미션은 바로 커낼워크 내 풍선 속에 숨겨진 힌트를 찾아 비밀을 풀어내는 것!
하지만 커낼 워크 안팎을 가득 메운 어마 어마한 양의 풍선들을 보고 모든 멤버들은 막막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스파이들은 멤버들이 비밀을 풀기 전에 그들의 등에 특수 용액을 뿌려 전원 아웃시켜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 종일 뛰어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니 시간이 지나면 출연자들도 지치기 마련이죠. 멤버들이 커낼워크 사이의 벤치에 앉아 촬영 사이 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하하씨와 송지효씨의 표정이 심각해 보이는데, 무슨 얘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검은 양복 차림 사람들의 행렬.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오늘의 추격전 속에서 찾아 낸 깜짝 게스트가 있었으니, 바로 김수로와 박예진이었습니다. 게스트라고 하는 것보다 스파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겠네요. 그들에게도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신형 덤앤더머 형제가 아웃시킨 멤버들의 이름표를 떼 완전히 아웃시킬 것. 뛰는 스파이 위에 나는 진짜 스파이가 있었네요.


영문도 모른 채 끌려 간 신형 덤앤더머 스파이의 이름표를 떼는 장면은 우리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진짜 스파이 김수로에 의해 아웃된 이광수는 "내가 오늘 스파이다"라며 정체를 고백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우리는 김수로에 의해 아웃당했다"고 말하며 이광수를 비웃었습니다. 지석진 역시 진짜 단독 스파이를 주지 않으면 고소할거다라며 허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펼쳐진 런닝맨 프로그램의 승리는 깜짝 게스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런닝맨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송도국제도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많은 학생들이 런닝맨 멤버들을 보러 나와 있었습니다. 출연진들을 보며 환호하고 핸드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이 참 예쁘죠?

 

빅웃음을 주는 런닝맨 출연진들의 스파이 에피소드와 그 배경이 되어준 송도국제업무단지. 국내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쾌적한 환경이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텔레비전 CF나 유명가수들의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도 자주 촬영돼 왔습니다. 런닝맨에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미래형 국제도시’라는 표현으로 소개가 됐습니다.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방송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