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에는 다른 음식보다 칼로리가 높고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어요. 명절음식 중에 전 종류가 많은데요, 전의 가짓수를 3가지 이하로 줄이고, 식은 전을 데울 때 기름을 이용하지 말고 전자레인지로 데워보세요. 칼로리를 낮출 수 있답니다. 명절 음식 중 대표적인 고기와 생선은 기름을 이용하는 대신 녹차 우린 물로 요리한다든지, 살코기만을 이용해 요리해서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을 권해드려요. 또,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기 전 물을 1~2컵 정도 미리 마셔보세요. 포만감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어요. 우리의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의 시간은 15분. 식사 때는 천천히 씹는 횟수를 늘려서 먹어야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석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는 우선 차량 점검이 필수입니다.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오일 등의 경우 장시간 운전 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출발하세요. 또, 타이어는 평소 공기압보다 약 10% 많이 주입하고 스페어타이어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후, 도로 정체가 시작되면 DMB나 스마트폰을 시청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주의력이 분산돼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요. 되도록 음악을 듣거나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가세요! 안전운전에 가장 적이 되는 ‘졸음’! 1시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3분 정도 환기를 해서 차내를 쾌적하게 해야 졸음을 방지하고 집중력 저하를 막을 수 있어요. 잠이 올 때는 졸음쉼터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1~2시간 운전 후에는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시고요.
명절 증후군은 장시간 가사 노동을 하고 어른들과의 마찰, 주부들의 경우 시댁 식구와의 갈등 때문에 많이 발생해요. 명절 증후군은 몸살이나 신경성 위염, 감기 몸살, 두통의 형태로 옵니다. 이를 막으려면 명절 노동 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 주로 많이 쓰는 손, 어깨,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쉬어야 하는 명절 연휴에 무리해서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생기면 좋지 않겠죠? 결혼하신 분들이라면 배우자에게 시댁이나 친정에 대한 험담과 불평을 삼가고 언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지나가는 명절의 스트레스를 일상에까지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