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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주거생활

[주거 트렌드] 요즘 뜨는 셰어하우스의 모든 것! 송도IBD 블로그가 전하는 셰어하우스의 장단점과 셰어하우스 입주하기 전 체크사항




요즘 사회적 화두는 ‘나눔’과 ‘소통’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나누고 소통하면서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SNS를 누리는 것도 일종의 ‘나눔’이지만 오프라인, 즉 실생활에서도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주거 문화로 부상하고 있는 ‘셰어하우스’는 싱글족과 기숙사 시설 부족으로 집을 구해야 하는 자취생들에게 반가운 이슈가 아닐 수 없죠. ‘셰어하우스’는 어떤 주거 문화일까요? 송도IBD 블로그에서 셰어하우스의 장단점과 셰어하우스 입주 전 체크사항,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의 셰어하우스를 알려드립니다!


 



비용은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이는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Share House)는 말 그대로 ‘나눔의 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공간에 여럿이 모여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화장실, 거실 등이 있어요. 저녁이면 일과를 끝낸 거주자들이 거실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요리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어서 음식 낭비할 일도 없을뿐더러 재료를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식비가 절약되는 장점도 있답니다.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자취와 달리 나누고 배려함으로써 안도감과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좋답니다.


 

송도국제도시는 새로 계획된 신도시인만큼 최신 주거 트렌드가 잘 반영된 곳입니다. 송도에 있는 셰어하우스, 궁금하시죠? 대표적인 예로 ‘다락하우스’를 들 수 있는데요. 사회적 기업 다락팩토리가 계획, 운영하고 있는 ‘다락하우스’ 1호점의 경우 약 145㎡규모 아파트에서 여학생 5명이 생활한다고 해요. 다락하우스의 1인1실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40만원을 내면 되고, 2인1실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35만원을 내면 머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 수도와 전기•가스비 등 관리비는 월 임대료와 별도로 구성원들이 나눠서 내고요. 열악한 자취생활 문제와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인천대생 대상으로 주로 운영한답니다.

다락하우스 입주 절차가 궁금하다면?  http://goo.gl/olqNqc



 


셰어하우스는 주거 테마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직장인들이 모여 살기도 하고, 자취를 해야 하는 대학생들이 기숙사처럼 모여 살기도 해요. 또 지역에 따라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테마를 정할 수도 있고요. 어떤 테마를 선택하든 개인의 자유이지만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기 전에는 반드시 배려와 자립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어요. 여럿이 어울려 사는 곳인 만큼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공동의 규칙을 잘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겠죠?


“셰어하우스 고를 때 이런 점을 고려하세요!”

□ 모두가 나와 같지 않다! 내 식대로 하고 싶다면 혼자 사는 쪽을 선택하세요!
□ 함께 살지만 혼자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나요? 다른 사람과 한 방을 써도 괜찮나요?
□ 계약 기간은 보통 6개월부터 시작됩니다. 어느 정도 기간이 적당할까요?
□ 모든 게 공동인 생활방식. 주방,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해도 괜찮나요?
□ 남자 혹은 여자, 동성의 사람들이 사는 곳? 아니면 남자, 여자가 함께 어울려 사는 곳?
□ 학교 정보를 얻고 싶다면 학생들만 사는 곳으로, 사회적 인맥도 만들고 싶다면 직장인과 학생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곳으로!
□ 기본적으로 갖추어진 시설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시설을 체크하세요.


혼자 살면 입에 침이 마른다고 하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얘기할 사람이 없어 하루 종일 말 한 마디 안 하는 날이 많아지죠. 개인의 자유, 개인의 생활을 지키고 누리는 것도 좋지만,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외로움과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셰어하우스’를 고려해보세요.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둘이, 혹은 여럿이 해결하면 더 수월한 삶의 문제들이 있답니다~ 셰어하우스들이 보다 늘어나서 집에서부터 사회 곳곳으로 나눔의 트렌드가 퍼져나가길! 송도IBD 블로그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