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이 되면 온 국민이 기다리는 시간! 일요일 4시 50분, 바로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방 사수할 시간인데요! 이휘재 씨의 아들 쌍둥이 서언, 서준이와 타블로 씨의 딸 하루, 추성훈 씨의 딸 사랑이, 여기에 요즘 ‘송도의 성자’로 불리는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커 가는 모습이 연일 화재입니다. 무엇보다 삼둥이는 어느새 세발자전거를 탈 정도로 쑥쑥 자랐는데요. 삼둥이의 첫 등장부터 송국열차로 송도 나들이 붐을 일으킨 사연, 그리고 삼둥이 커 가는 이야기를 송도IBD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삼둥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지금도 기억합니다. 지금처럼 아장아장 잘 걷지도 못했어요. 아슬아슬 놀이매트 옆 범퍼를 잡고 셋이 같이 서 있다가 셋이 같이 꽈당 뒤로 넘어간 장면에 웃기기도 안타깝기도 했는데요. 아빠와 다 같이 헬멧을 쓰고 자전거로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를 누비는 장면. 느닷없이 바닥에서 분수가 솟자 혼비백산하며 울음을 터뜨렸던 만세.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송일국 씨가 삼둥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슈퍼맨이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송일국 씨가 자전거에 삼둥이를 태우고 다니는 모습은 그야말로 ‘열차’, 그래서 ‘송국열차’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죠! 센트럴파크의 인공수로를 뒤로 하고, 나무 조경과 자전거 도로가 잘 닦인 풍경을 달리는 송국열차 덕분에 송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송일국 씨가 사는 곳은 '포스코 더샵 센트럴파크'로 ‘송일국 아파트’로 일컬어지면서 조감도까지 등장! 유럽과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NC큐브 커낼워크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송일국 씨와 삼둥이가 지나는 장소를 ‘송도 나들이 코스’로 삼아 주말이면 송도국제도시로 나들이 오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주에는 NC큐브 커낼워크에서 송일국 씨와 삼둥이의 팥빙수 먹방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너무 사랑스럽죠?
작고 아기 같기만 하던 삼둥이가 어느새 자라 세발자전거를 타다니! 지난 주 24일 방송에서 송일국 씨는 삼둥이에게 세발자전거를 가르쳤답니다. 하지만 혼자서 세 아이를 가르치기는 역부족! 아니나 다를까, 삼둥이는 특기인 ‘삼단 분리’로 송일국 씨를 녹초로 만들었는데요. 저래서 어떻게 자전거를 가르치려나 걱정하던 찰나, 구세주가 나타났어요. 바로 동네 아이들! 아이들은 세쌍둥이를 한 명씩 맡아서 자전거를 친절히 가르쳐주었어요. 송일국 씨, 점점 아빠표 육아 노하우가 늘어나는 것 같죠?
대한, 민국, 만세! 이름 한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 씩씩한 꼬마 악동들 삼둥이! 다음 주, 삼둥이네 집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이 점차 선명해지는 요즘! 송도의 아름답고 진취적인 풍경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삼둥이가 기다려지는 한 주입니다. 저런~ 아직 송도에 방문해보지 않으셨다고요? 이번 주말, 송일국 나들이 코스로 송도국제도시로 놀러 오세요~ 단! 일요일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본방 사수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