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내 마음속의 미니벨로, 충전불능 님
내 마음속의 미니벨로는 '미니벨로(Mini Velo)'라 불리는 작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라이딩을 즐기는 커뮤니티입니다. 동명의 일본 만화에서 따온 커뮤니티 이름이 재밌는데요, 내 마음속의 미니벨로 중에서도 '노을동' 모임 사람들은 송도에서 라이딩을 즐긴다고 해요. 소래포구에 있는 노을동 모임장의 카페에서 모여 자전거로 송도까지 30~40분 달리는 경로를 추천! 바람을 가르며 평평한 도로와 바다 전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좋다고 해요.
ⓒ사진 출처 : 송도 엠티비 카페
송도 엠티비는 선학동의 바이크허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입니다. 주로 산악자전거인 엠티비(MTB)를 즐겨 타고, 캠핑과 산악 라이딩을 병행해요. 하지만 라이딩 성향이나 소속을 떠나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전거라는 하나의 매개체만으로 자유롭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계곡 라이딩을 즐기는데요, 매주 일요일에는 초보들을 위한 라이딩 모임을, 매주 목요일에는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라이딩 모임이 있대요. 산이 있기 때문에 엠티비 라이딩에 제격이기 때문이죠!
ⓒ사진 출처 :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환경과 자연을 위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한다는 건강한 취지에서 출발한 커뮤니티입니다. 줄여서 '자출사'라고 하는데요, 정기적으로 송도에 라이딩 모임을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커뮤니티의 취지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연수구에서 송도로, 또는 달빛공원을 지나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출퇴근길 풍경을 찍어 소통하죠. "송도2교를 넘어 새아침공원 보드장 인근에 에어건과 펌프가 있다"는 등의 알찬 정보도 서로 공유한답니다.
송도IBD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자전거 커뮤니티 세 곳을 만나보니 어떠셨어요? 지금이라도 자전거 타고 송도를 달려보고 싶지 않으셨나요? 송도국제도시에서 라이딩 해본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한 가지! "송도는 라이딩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세계적이고 미래적으로 설계된 송도국제도시의 도로와 공원들은 훌륭한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무척 편리하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송도 도심 곳곳을 누비며 자유로움을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