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비란?
‘착한 소비’라고도 일컬어지는 친환경 소비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소비를 말합니다.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이나 공정무역 상품 등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뜻하죠. 에너지 절감 제품, 유기농 제품을 소비하고 나아가 환경뿐 아니라 동물 보호까지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하지만 친환경 소비를 하기 전 반드시 알아두고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친환경을 외치지만 알고 보면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은 그린 워싱(green washing) 제품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공인된 친환경 인증 마크를 알아두었다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할 필요가 있죠. 그럼 친환경 소비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친환경 제품을 표방해서 소비를 부추기지만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그린 워싱(green washing) 제품을 구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친환경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원료와 성분을 사용했는지, 환경과 건강에 모두 안전한 것인 것 알고 싶다면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살펴보세요. 친환경을 인증하는 국내외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건강한 선택에 도움이 된답니다.
내용물이 개별 포장된 제품들은 고급스럽고 소비욕구를 일으키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색상의 포장은 잉크, 원료, 전기 등을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해서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간소한 포장을 선택하면 최소한의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아 가족과 자연의 건강을 지키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어요. 상자에 플라스틱 완충재를 넣지 않는 포장 제품, 조금은 밋밋해 보여도 잉크 사용을 최소화한 제품 포장 등을 찾아봅시다. 자원 사용을 줄인 제품이 친환경 제품에 가깝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업사이클(up-cycle)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기업이 버려진 재료를 기부 받거나, 구매를 통해 마련 > 원료를 분류하고 > 디자인 작업을 거쳐 > 재료를 세탁, 분해해서 >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생산 방법이죠. 몇 해 전부터 에코 디자인 그룹과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서 업사이클이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업사이클은 세련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생산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업사이클 기업을 알아두었다가 평소 필요했던 제품을 구매해보세요. 트렌디하면서도 똑똑하고 건강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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