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노래가 절로 나오는 뜨거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시원하게 갈린 얼음 위에 달콤한 시럽과 연유, 쫄깃한 찰떡, 상큼한 과일이 가득한 빙수는 여름철 필수 디저트인데요. 빙수는 녹기 전에 먹어야 제맛이죠~ 오늘은 블로그 피플이 소개하는 빙수 맛집으로 가볼까요? 시원한 빙수가 녹아 버리기 전에 함께 송도국제도시로 떠나요~
안녕하세요. 맛집과 와인, 사진, 음악 연주를 좋아하는 블로거 BrianJeon입니다. 여름이 되면 인기가 상승하는 메뉴 중 하나는 냉면과 함께 빙수 아닐까요? 송도에 “설빙” 이 들어온 것을 이번에 알아채고 다녀오게 되어 “설빙” 소개를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설빙”은 조그마한 동네 빙수 체인일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상당히 큰 규모에 생긴지 얼마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테라스까지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인절미와 아몬드가 가득 올려진 빙수를 시켰습니다. 저는 인절미와 콩가루를 좋아해서, 설빙의 빙수 구성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생각하는 빙수는 팥 자체의 질이 좋고, 팥을 제대로 삶아 내며, 얼음의 맛과 식감이 좋고,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몇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인데요. 설빙의 빙수는 얼음의 식감은 좋았으나, 다소 단맛이 있는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 하자면, 설빙 송도점은 기본적인 공간과 컨셉, 빙수의 재료와 개성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큰 아쉬움 없이 대체로 중-중상수준 이상을 만족하였고 콩가루와 인절미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에서도 선호할 만했습니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0-22 월드마크 푸르지오 102동 201호(032-858-8336)
안녕하세요~ 블로그로 여러분과 공감하고, 나누고, 소통하고 싶은 블로거 베니진입니다. 저는 단팥죽, 옛날팥빙수, 인절미토스트가 주력메뉴인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카페인차통” 을 방문하였습니다. 멋 부려 써있는 글씨보다는 정직하게 쓰여있는 글씨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인차통”의 간판글씨체를 보자 마자 마음이 설렜죠!
카페 내부는 전통찻집임에도 불구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일반적인 카페 메뉴와 단팥죽, 전통차, 떡, 강정, 디저트류 등 전통찻집에 어울리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느리게 가도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벽 문구 등 구경거리가 많아서 대기 시간은 긴편이였지만 시간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인절미 토스트 (4500원) + 옛날 팥빙수 (소, 6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타일 판 같은 접시와 놋그릇. 놋수저 덕분에 정성 담아 나온 느낌이 물씬 들었답니다! 또 인절미토스트는 바삭바삭하게 잘 구운 토스트에 콩고물과 아몬드 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구요. 안에는 유자잼도 잔뜩 발라있어서 기존 식빵 토스트와 달리 향긋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옛날팥빙수는 어떠냐고요? “카페인차통”의 팥빙수는 특히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안에는 인절미도 조그맣게 들어가 있구요. 품질 좋은 경산대추를 바삭하게 건조시켜 토핑으로 활용해서 식감이 훨씬 좋았답니다. 웰빙 바람이 다시 부는 건지, “카페인차통” 처럼 요즘 재료에 신경 쓴 빙수집, 카페 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삼산동(우리동네)에도 옛날 팥빙수집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카페인차통 센트럴파크점 위치: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32
카페인차통 송도이안점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 송도이안 1층 120호(032-887-1110)
달콤 따스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블로거 틱이 인사드립니다~ 송도에는 당일치기로 처음 나들이를 가게 되었는데요. 이곳 저곳 안 가본 곳이 없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송도 빙수집 “스노우 마운틴”을 소개해드릴게요!
“스노우 마운틴”의 화사하고 깔끔한 모습이 보이시죠? 상쾌한 분위기가 가득한 송도 NC커넬워크의 "스노우 마운틴"에서 눈꽃 빙수를 기다렸는데요. 인테리어 때문인지 설레는 마음을 참을 수 없었답니다.
주문한 망고빙수가 나왔다는 소식에 진동벨을 들고 틱이가 출동~했답니다! 빙수를 보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무슨 빙수가 이렇게 이쁘게 생겼대?’ 였는데요. 망고빙수가 노랗고 뽀샤시한게 정말 상큼해 보였답니다.
먹어보기도 전에 망고빙수의 비주얼에 반해서 빙수사진을 팡팡 찍고 안구정화까지 했죠~ 드디어 망고빙수를 한입 떠먹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는 빙수에 저도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맛있었어요. 송도 나들이 갈 때 기분전환으로 드셔보시면 참 좋을 것 같은 상큼한 “스노우마운틴”의 망고빙수였습니다.
송도를 방문한 블로그 피플들이 솔직 담백하게 소개해드린 송도국제도시 빙수 맛집 어떠셨나요? 블로그 피플들의 재미있고, 시원한 빙수 시식 평 덕분에 송도 IBD 블로그지기도 잠시나마 더위를 쫒아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무더위에 지치고 피로한 기분을 느끼고 계신다면, 직접 송도 빙수 맛집을 찾아오시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것 같습니다. 송도IBD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송도로드 시리즈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