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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교육도시

[쏭양과 함께하는 송도국제도시 캠퍼스 투어 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쏭양이 소개하는 송도국제도시 캠퍼스 투어 다섯 번째 이야기! 매력적인 캠퍼스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할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를 소개합니다. 2014년 가을학기 송도글로벌캠퍼스 개교에 앞서 신입생 모집이 한창인 유타대학교의 슬로건은 '상상하라, 그리고 실행하라(Imagine, Then Do)'! 슬로건처럼 한국에서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육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상상하셨으면 이제 실행하면 되겠죠? 그럼 실행하기 전에 유타대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쏭양과 함께 캠퍼스 투어 출발~!


 

 

 

ⓒ유타대학교 홈페이지

미국 유타주의 대학교인 유타대학교는 유타의 주요도시이자 200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솔트레이크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1850년에 개교하여 최근 10년 연속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선정된 명문대학교입니다 또한, 카네기 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연구기관이자 노벨상과 미국 국가 과학자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내 대표적인 연구대학이기도 하죠. 지금도 활발한 연구활동, 다양한 기술개발과 연구로 학계의 업적을 남기고 있다는데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페이스북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의 개념입니다. 유타대학교의 데이비드 퍼싱(David Pershing)총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개교를 학생과 교수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여겨, 동아시아의 인재들을 위한 교육과 폭넓은 기회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40%, 한국인 제외 아시아인 40%, 미국과 유럽인 20%로 한국인보다 외국인 비율이 더 높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겠네요.

 

ⓒ유타대학교 홈페이지

오는 9월에는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인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3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의 석사과정이 열립니다.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 본교의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는군요. 또한, 학부생의 경우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 3+1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대학원생은 1년을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타대학교 홈페이지

유타대학교는 최상의 학업 환경을 위한 세계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양학, 화학, 생물학, 디자인학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업에서 실제로 실험과 연구에 참여하고 교수님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룹 프로젝트와 학생 간 피드백 그리고 멘토링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유타대학교에서 공부한다면 탁월한 선택이겠죠? 2015년 9월부터 추가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 폭넓은 선택도 할 수 있겠군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페이스북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가을학기 사회복지학, 심리학, 신문방송학은 학과당 75명, 공중보건학과는 50명(대학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는군요. 학부는 물론이고 석사과정까지 개교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죠? 7월 1일에 입학 지원 접수가 마감되고 지원서 제출 날짜에 따라 선착순 통보가 된다고 하니,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는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더 빨리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작년 겨울 전 세계에 <겨울왕국> 붐을 일으켰던 디즈니와 픽사! 이 중 픽사 애니메이션 창업자 에드윈 캐트멀이 유타대학교 출신입니다. 이외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저자 스티븐 코비, 고어텍스 섬유 개발자 월버트 빌고어, 메리어트 호텔 창업자 JW메이러트, 어도비 창업자 존 워녹 등이 있어요. 국제구호 활동 전문가 한비야, 삼보 컴퓨터 창업주 이용태회장 등은 유타대학교 한국 동문이죠. 한국 동문들은 (유)타대학교 출신이며 일년에 (두) 번 만난다는 의미로 '유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유두회의 일원이 될 아시아캠퍼스 친구들이 궁금해지는군요.


쏭양이 준비한 송도국제도시 캠퍼스투어 다섯 번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잘 보셨나요? 미국의 유타대학교가 개교한 유타주는 사막으로 둘러싸인 미개척지였지만, 초기 교회 지도자 브리검 영이 솔트레이크 계곡에 들어와 개척에 성공했다고 해요. 선구자들이 사막뿐인 유타주의 땅을 개척했듯 아시아캠퍼스에서도 이런 과정이 재연될 것이라 믿는다는데요. 유타대학교 관계자는 “첫걸음은 상상(Imagine)하는 것, 두 번째 단계는 그저 해(Do) 보는 것"이라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성공에 자신만만하던걸요.^^ 2014년 가을학기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글로벌리더를 양성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쏭양과 함께하는 송도국제도시 캠퍼스 투어 여섯 번째는 과연 어떤 대학교일까요?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담당자 이메일 :  jungah.hwang@utah.edu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 : asiacampus.utah.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