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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교육도시

[송도IBD] 삼일절 특집! 나라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만나보자! 유관순 열사부터 김연아 선수, 조지메이슨대학교 정유선 교수까지~

 


‘대한민국 만세!’ 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죠. 삼일절을 기념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삼일운동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부터, 영원한 대한민국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그리고 장애를 딛고 미국 명문대학교의 교수로 활약 중인 정유선 교수까지~ 우리나라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소개합니다. 송도IBD 블로그와 함께 살펴볼까요?


 

 

 


일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이 펼쳐진 3.1절! 많은 사람들이 3.1절하면 떠올리는 위인이 있습니다. 바로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는 16살 꽃다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끝까지 독립을 외치며 목숨까지 희생한 한국의 잔다르크입니다. 어린 나이때문에 '유관순 누나'로 불리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위인 중 한 분이기도 하죠.

유관순 열사는 계몽운동가였던 아버지 밑에서 민족의식을 키우고, 배움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조국의 현실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삼일운동의 중심에 섰습니다. 1919년 3월 1일 정오,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자주독립을 위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던 유관순 열사 외 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지금 우리가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감사함을 절대 잊지 말고 마음속 깊이 새겨두는 것 어떨까요?        
      


명실상부 피겨 여왕임을 소치에서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요? 해외 언론도 극찬한 멋진 연기를 펼쳐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의 무대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곱 살에 본격적으로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김연아 선수는 17년간의 혹독한 훈련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2007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11번의 세계 최고 점수를 얻었고,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매번 3위 이상의 성적을 올려 '올포디움'을 달성하며 여자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김연아 선수 덕분에 전 세계가 대한민국에 주목했고, 우리나라는 피겨스케이팅의 강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과 값진 성과로 우리나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준 김연아 선수, 고맙습니다!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KBS

오는 3월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하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도 우리나라를 빛내는 글로벌 리더가 있습니다! 2004년 국내 여성 뇌성마비 장애인 최초로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특수보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 교수로 발탁된 정유선 교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오른 정유선 교수는 자신이 가진 언어와 지체 장애를 딛고 교수로서 강단에 올라 한국인의 긍지를 높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9월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의 ‘Center for Teaching Excellence’에서 주관하고 학생들의 추천과 교수진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고 교수상'을 받아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강의시간에 과학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강의 질을 높이는 교수에게 주어지는 Teaching with Technology 분야도 수상했다는 정유선 교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손꼽힐만하죠? 남들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멋진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정유선 교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라를 빛낸 세 명의 멋진 한국인을 만나보니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특히, 정유선 교수가 재직 중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글로벌캠퍼스는 오는 3월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하여 정유선 교수 같은 글로벌 리더 배출에 힘쓴다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20014년 9월에 미국 유타대학교와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개교하면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