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 송도IBD의 어제와 오늘 1

 

안녕하세요. 송도IBD입니다. 수많은 사람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만들어진 11살 국제도시죠.^^ 제 이름인 송도IBD는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의 약자로 "송도국제업무단지"라고도 합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라는 앙드레말로의 말처럼 오랫동안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국제도시를 꿈꾸며, 그 꿈을 이뤄가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바다였던 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귀를 쫑긋 세우고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세요!

 

 

저는 원래 바다였습니다. 새로운 도시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고, 이곳에 살고 일하며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상 어느 곳보다 단단하고 건강한 땅으로 거듭났습니다. 바닷물이 넘실대던 저의 가치를 미리 알아본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사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포스코건설의 프로젝트 참여로 저는 도시가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2006년, 처음 만난 사람들의 뜨거운 눈빛은 여전히 잊을 수가 없어요!

 

열정으로 탄생한 저는 국제적인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도시에 걸맞게 2008년 미국 그린빌딩협의회로부터 ‘LEED-ND(친환경 개발을 위한 에너지 환경디자인 리더십)’ 인증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 선정이 되었습니다. 송도컨벤시아,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ⅠⅡ , 쉐라톤 인천호텔, 채드윅국제학교 등 다양한 친환경 건물이 연이어 국제적 권위를 가진 친환경 건축물 등극 시스템 ‘LEED-NC’를 획득하며 저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30%나 적은 에너지로 운영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고 있죠. ‘LEED’ 인증을 받은 주거단지는 넓은 녹지공간, 건물 옥상 조경 등을 통해 녹지율을 높이고, 최첨단 쓰레기 이송 설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접착제와 카펫을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자전거 친화적인 건물설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니이만하면 친환경 국제도시라고 불릴만하죠~?
 

 

 

'송도IBD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의 진가를 알아본 세계국제기구들과 다국적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해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총 13개의 국제기구를 유치하기도 했죠. 국제기구가 입주한 G타워와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국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타워(NEATT)는 저의 좋은 친구입니다.^^

 

지상 68층짜리 동북아무역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와 오크우드 호텔이 입주를 확정했고, 녹색기후기금(GCF)이 있는 G타워에는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도 곧 입주할 예정이라 마음이 뿌듯합니다. 국내외 대기업들도 입주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포스코 건설을 시작으로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및 보안관련 전 세계 1위 기업인 ADT캡스 등 60여 개의 대기업들이 저의 품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는 3월에는 포스코 엔지니어링이 새 식구가 된다니 명실상부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답죠? 앞으로 또 어떤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를 맞이하게 될까요~?

자연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친환경 국제도시와 스마트한 글로벌 비지니스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IBD의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내일은 '살기 좋은 도시, 송도IBD의 어제와 오늘' 2편을 통해 글로벌 인재 배출을 위한 명품 교육 및 해외가 주목한 미래 도시 송도IBD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