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가 없어 삼무(無)도시라 불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친환경 도시~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마스다르 시티’입니다. 여의도의 4분의 3 정도의 면적에 5만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도시 마스다스가 어떻게 그린시티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송도IBD 블로그와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마스다르 시티는 기온이 높고, 바람이 많이 부는 지형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신 재생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력 수용의 97%를 태양광과 태양열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 전지 패널과 거울로 자연채광을 수집,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특히 태양열 활용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도시 주변에는 높은 담장을 둘러 단열을 강화하고,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으로 발생하는 열섬 현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건물은 10층 이내로 가능한 한 낮게 지어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지하의 시원한 바람이 관을 통해 건물로 유입되는 무공해 냉방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탄소 배출이 제로인 이유가 짐작이 가시죠?
마스다르 시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100%가 재활용 또는 재순환이 되거나 에너지화된다고 합니다.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최대 12% 감축하여 탄소 제로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 마스다르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는데요! 마스다르 시티의 시청 앞에 가면 다른 도시에서는 만날 수 없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물학적 쓰레기는 토양 비료로, 기타 쓰레기는 소각하여 다시 에너지로 만드는 등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마스다르의 노력!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마르다스 시티에 들어가려면 타고 온 자동차는 도시 한켠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 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차에서 내리면 무조건 걸어야 하냐구요~? No! 캡슐 모양의 PRT라는 무인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PRT는 태양 에너지로부터 얻은 전기로 운행되는 교통수단으로 리튬 이온 장치로 만들어져 태양광 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데요.
자동차를 대체할 청정 교통수단으로 적합한 PRT는 승객이 정류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중앙통제시스템에서 정해준 루트를 따라 목적지까지 정차 없이 안전하게 데려다 주고, 기다리고 있는 승객 앞에서 정지하는 아주 스마트한 교통수단이라고 하니 직접 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시죠~?
마르다스 시티의 탄소, 쓰레기, 자동차 제로를 위한 노력이 정말 대단한데요. 친환경 도시하면 송도국제도시도 빠질 수 없죠.^^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인 LEED를 받은 건물이 무려 11개나 있는 송도국제도시! 각 가정에 쓰레기를 집하장으로 곧장 내보내는 공압식 관이 매설되어 있어 그린 라이프와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아파트에 대해서 BBC와 CNBC가 흥미롭게 집중적으로 보도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도 송도IBD 블로그와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그린 시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보는 것 어떠세요? 점심시간에 컴퓨터 모니터 끄기! 한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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