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2013년 마지막 노을과 갑오년 새해의 첫 일출은 이곳에서! 해넘이, 해돋이 명소 추천!

 

여러분은 올해 마지막 노을과 새해의 일출을 어디에서 감상할 계획이신가요? 송도국제도시에서 즐기는 서해의 멋진 낙조부터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의 황홀한 일출까지~ 송도IBD 블로그와 함께 마음에 쏙 드는 장소를 골라보세요!^^

 

 

 

｜이미지 출처: ⓒone doing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송도국제도시의 오션스코프입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또는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컨테이너 3개를 각각 다른 각도로 이어 붙인 독특한 건축물~ 오션스코프에서는 시원하게 뻗은 인천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각도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오션스코프만의 매력! 컨테이너 밖으로 나와 평지에서 보는 일몰과 오션스코프 내부로 들어가서 보는 일몰은 같은 시공간이지만 분명 다른 느낌을 줍니다. 멋진 해넘이를 감상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송도국제도시의 멋진 야경은 보너스로 즐기세요!^^

■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
위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이미지 출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전라남도에 있는 순천만은 약 800만 평의 넓은 갯벌과 갯벌에 펼쳐진 갈대숲, 희귀 조류들이 겨울을 나는 세계 5대 연안습지입니다. 여름에는 갯벌 체험, 가을에는 갈대축제, 겨울에는 철새 탐사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죠.^^ 순천만에서 해넘이를 구경하기 위한 최고의 위치는 용산전망대라고 합니다. 저녁 무렵 썰물과 함께 거대한 갯벌이 펼쳐지는데요. 이 갯벌의 S자 물길을 따라 천천히 미끄러져 나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천만이 매우 넓어서 일몰 시각에 맞춰 전망대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니 서둘러서 도착하는 것이 좋겠죠?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바로 가기

문의: 061)749-4007

 

 

｜이미지 출처: ⓒ솔향 강릉

위도상으로 서울 도봉산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정동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갑오년 1월 1일 오전 7시 38분 57초에 정동진에서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하니 정동진 가시는 분들은 잘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일출 시각보다 조금 일찍 정동진에 도착해서 상쾌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일출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드라마 ‘모래시계’에 등장했던 커다랗고 둥근 모래시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필수~ 2014년의 첫 일출!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리지 않으세요?^^

■ 정동진 관광안내소 
홈페이지 바로 가기
문의: 033)640-4536

 

 

｜이미지 출처: ⓒ산청문화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멋진 장관을 자랑하는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12월 31일, 고된 산행을 감수해야 합니다. 날씨가 맑아 지리산 정상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해를 만나게 된다면 그야말로 운수대통의 기운을 얻는 셈인데요. 천왕봉으로 오르기 위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장터목 대피소는 등산객들이 어울려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이튿날 새벽, 일출을 즐기기 위해 다 함께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 곳으로 지리산 일출 여행의 또 다른 묘미라고 합니다. 비록 몸은 힘들지 몰라도 산 정상에 세워진 비석 앞에 앉으면 저절로 기운이 솟아날 것 같은데요. 겨울철 산행에 주의를 기울이며 2014년 새해 일출 꼭 감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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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5)972-7771~2

송도IBD 블로그가 추천해드린 전국의 일몰, 일출 명소 재미있게 보셨나요~? 여러분은 어떤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실지 궁금한데요.^^ 요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