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 나누면 두 배! 대한민국 방방곡곡 나눔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지금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안 쓰는 물건들이 먼지가 쌓인 채 책상 위를 점령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나 쓸모 있게 된다면 자원 절약도 하고, 나눔 운동에도 동참하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요즘 대한민국 곳곳에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나눔의 현장으로 함께 출발해보실까요?

 

 

 

넥타이 부대가 사라지는 매주 일요일 낮, 광화문광장은 희망을 나누는 장터로 변신합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재활용 장터에서 판매도 하고 필수는 아니지만, 그 수익금을 기부하면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말 그대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장터입니다! 또 물건 대신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재능기부자들의 문화공연 덕분에 장터가 더욱 풍성해진다고 하는데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나눔의 장! 또 어떤 곳이 있을까요? 

 

 

대전시에서는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란 슬로건으로 유명한 재활용 벼룩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2,392팀이 참가했고, 시민들이 수익금 6,400여만 원을 자율적으로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대전시민들의 나눔 실천이 정말 대단한 것 같죠? 재활용품을 팔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아서 오는 9월부터는 재활용 벼룩시장이 확대운영 된다고 합니다. 더 커진 벼룩시장에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에서도 함께 참여해서 다른 나라의 재활용품도 선보인다고 하니 차별화된 중고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나눔의 현장이 있죠! 바로 인천 지역과 송도국제도시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 굿마켓(Good Market) 송도 벼룩시장입니다.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닌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벼룩 시장' 문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기부 문화를 통해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행사입니다. 특히 굿마켓의 수익금과 기부금을 기아대책본부 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급으로 전달되는데요. '나눔'과 '기부', 그리고 다채로운 부대 행사 등으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 이번 하반기에는 언제 또 열리냐구요? 바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손꼽아 기다린 9월 굿마켓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 앞으로 송도IBD 매거진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자세한 소식을 업데이트 해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