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IBD] 에너지 절감 운동~ 송도국제도시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신재생 에너지 건축물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도시' 송도국제도시! 2020년까지 하수 재이용률 40%와 폐기물 재활용률 76%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송도국제도시는 환경은 물론 도시 내 에너지 절감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그린시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송도국제도시의 매력을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LEED는 Leadership in Energy in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그린빌딩 인증제도입니다. 그린빌딩은 건물의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전을 목표로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등을 적용해 계획된 건축물을 말하는데요. 녹색건축위원회 역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고효율화 등 친환경 요소들을 모두 감안해 LEED 인증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03개국에서 4천여 개의 건물이 LEED 인증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수십 개의 건물이 그린빌딩 인증을 받았는데요. 송도국제도시에도 친환경 건물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으로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인천호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 송도국제도시 내 11개 건물이 LEED 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더샵 센트럴파크I과 II, 더샵 하버뷰, 푸르지오 하버뷰, 자이 하버뷰가 신축건물을 위한 LEED 인증(LEED-NC)을 잇따라 획득했는데요. 한 지역 내 대규모 주거시설이 LEED 인증을 받은 것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최초입니다. 비결이 뭐냐구요?

바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입니다. 기밀도 향상 기술로 세대 내 외벽과 창호를 통해 사라지는 냉난방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환경접착제와 카페트 등을 사용했음은 물론 건물 옥상에 조경수를 심어 여름철 냉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죠. 뿐만 아니라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쓰레기 이송설비를 이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송도국제도시~ 현재 송도국제업무단지 전체를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데요. '글로벌 그린시티'로 거듭나는 일은 시간 문제 아닐까요~?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환경문제로 인해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부 역시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를 늘리고, 충전시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잠깐!송도국제도시에는 이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늘어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물론 전기차도 주차하면서 충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집에서 월 패드나 스마트폰 등으로 충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곳! 2010년 일찌감치 LEED-NC(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New Construction) 인증을 받은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국내 컨벤션센터 중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지하 주차장에는 50㎾ h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1대가 설치되어 있어 전기자동차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송도국제도시에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배터리에 깜빡 깜빡 불이 들어온다면 송도컨벤시아를 이용해주세요~!

 

 

송도국제도시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입주를 앞두고 도로교통분야의 녹색환경을 책임질 에코드라이브 존(Eco-Drive Zone)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 터널~송도 2교 방향 500m 구간과 송도 2교~신송사거리 500m 구간, 이 2개의 구간이 바로 에코드라이브 존인데요. 에코드라이브 존에서는 운전자가 일정 속도 이상일 때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행동으로 연료소모 없이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똑똑한 차량 운행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도 배출되지 않는 셈이죠! 송도국제도시 내 에코드라이브 존을 지나가실 때에는 가속 페달에서 잠시 발을 떼주셔도 좋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5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가 확정된 후, 독일연방 상원의장 등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녹색성장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는데요. '에너지 절감', '녹지공간 확대', '물 사용 절감'을 위한 건축 설계로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그린 시티'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여러분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는 것 어떨까요? 하절기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알고 보면 에너지 절약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