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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그린시티

[우유팩 재활용 리폼] 손잡이가 있는 '컨츄리풍' 연필꽂이 만들기!

<송도IBD 매거진 블로그>에서는 송도IBD '블로그 피플'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송도IBD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는 블로그를 하나하나 찾아 소개해 드리는 코너죠~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심심하게 시간 보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럴 때는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보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돼죠! 블로거 겨자씨님께서 우유팩으로 완전 간단하게 연필꽂이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답니다. 우유팩이 연필꽂이로 짜잔~하고 변신하는 과정! 함께 따라해보실까요~^^



볼펜도 싸인펜도 넣으면 안되는 걸로, 오로지 연필만 넣을 수 있는 '컨츄리풍' 연필꽂이랍니다!

우유팩을 씻어서 말려주세요. 쌓아두면 그 때부터 자리만 차지하니까, 후딱 후딱 만들어보아요~

4개가 모이는 즉시, 재활용합니다! 비스듬하게 재단해서 칼과 가위로 잘라주세요.

4개를 가운데로 모아서 글루건으로 잘 고정시키고요,

플라스틱에도 코팅된 종이에도 '젯소'가 좋아용~^^

젯소를 꼼꼼히 2번 바르고, 입혀줄 색을 섞어요~

2번 정도 잘 발라줍니다.


잘라낸 부분은 깔끔하게 패브릭테이프로 마무리해요. 나는야 데라녀~


깔꼼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이리 저리 쓰고 남은 자투리 나무 준비해주세요. 2개는 우유팩 높이보다 길게, 1개는 우유팩 2개 폭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색을 입혀주고, 사포로 모서리를 밀어주세요. ^^


붙여진 우유팩 옆에 긴 나무를 붙이고, 손잡이가 될 나무는 목공풀로 붙여줄 거에요.


테이프로 고정시켜 놓고, 한참 기다려요~ 그래야 단단히 붙습니다.


간단한 포인트 줄려고요~ 파리빵게트 6월 '뉴스레터'를 준비해봤어요.^^


글자를 손으로 찢어주세요.


딱풀로 붙이고, 다 마르면 전체적으로 바니쉬를 발라주세요.

우유팩 연필꽂이 완성! 손잡이도 잘 붙었어요^^


세계 최초로 연필에 육각형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독일의 'FABER CASTELL'. 대학 시절 나의 꿈을 그려주던 색연필이었는데...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산 나름 귀한 색연필이 어쩌다 아들놈 연필과 섞인 것이더냐~! 싼 색연필과 같이 있으니 다 똑같네요. ㅋㅋ방학이라 줄창 놀기만 하는 아들... 연필 깎아놨으니 고만 놀자~ 연필로 4통 다 꽉꽉 채우고 싶어집니당. ^^


나무의 느낌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보입니당. 나름 일본풍의 '컨츄리'한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손잡이가 있어서 더 실용적이고요. '연필꽂이' 색을 입혀놓으니, 우유팩이라는 거 잘 모르겠죠~? 우유팩으로 착한 재활용 해보아요~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우유팩 연필꽂이~ 추운 겨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우유팩 연필꽂이로 심심함도 달래고, 손재주도 뽐낼 수 있는 DIY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겨자씨님 블로그 바로 가기 - http://blog.naver.com/jinsim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