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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그린시티

[송도IBD] 친환경 자동차, 어디까지 왔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요즘 환경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친환경 자동차가 무엇인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친환경 전기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친환경 전기차는 기존 자동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 졌답니다. 아직은 많은 친환경 전기차들이 개발 상태이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금씩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데요. 친환경 전기차의 종류도 무척 다양해서 아래와 같이 여러 종류의 자동차가 개발되고 있어요~ ^^


*친환경 전기차의 종류?


- 플러그를 꽂아 충전하는 전기차
- 엔진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 전기차에 엔진을 추가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 수소와 산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차


위처럼 다양한 전기차들이 현재 개발중에 있는데요. 이 중에서 순수 전기차는 주행 거리가 130∼160㎞로 짧아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비교적 폭넓게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친환경 전기차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의 경우,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국가 차원에서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 보급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15년까지 100억 ~ 200억 위안(약 2,700억 ~ 5,4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2,900개의 전기차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가 2020년까지 바이오 연료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 파리에서는 전기차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파리시는 전기차 대여시스템 '오토리브'의 시범 운행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블루카' 250대가 75개 주유소에서 본격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토리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014년까지 오토리브 정책을 차량 3천 대, 주유소 1천 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해요. 오토리브 가입비는 월 14유로(월 2만원 정도)이며 요금은 시간 당 5유로(7천원)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친환경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송도컨벤시아 지하 주차장에는 50Kwh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1대가 설치되었는데요. 전기자동차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답니다. 국내 컨벤션센터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된 곳은 송도컨벤시아가 처음인데요.^^ 송도컨벤시아는 이와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230대 자전거 주차시설 및 에너지 고효율 차량 및 카풀 차량을 위한 전용주차장을 마련해 놓기도 했답니다.


이외에도 미니 고속전기차의 디자인 품평회를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관련 동향에 있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곳이 바로 송도국제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친환경 전기차. 아직 개발 단계이고, 많은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만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정된 석유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서 앞으로의 친환경 전기차 발전이 기대되네요. 송도국제도시도 친환경 도시답게 이런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에 있어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