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IBD] 스마트폰으로 이런 것도 돼?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세계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도 하고, 만화도 보고, 뉴스도 읽고~ 스마트폰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면서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거~잘 아시죠? 바로 이런 스마트폰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연결되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계의 도시를 한 번 살펴볼까요?

마치 미로같은 느낌의 QR코드~ 과자 봉지나 버스 정류장 같은 곳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죠? 뉴욕시에서는 바로 이런 QR코드를 사용해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공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일반 시민들이 거리에서 해당 공사 현장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뉴욕시의 공사 현장 QR코드는 건설 현장 가림막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표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공사 개요나 공사 진행 상황, 민원 접수를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요.

또한 뉴욕시에서 발행하는 각종 증명서 관련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파악할 수도 있어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뉴욕시의 관련 부서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죠.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 게임 상에서 '가상 마을'을 짓고 동물을 키우거나 퀘스트를 수행하는 일이 익숙할텐데요. 현실의 마을과 가상의 마을을 연결하여 스마트폰으로 일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 핀란드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핀란드 헬싱키 중심가에서 10분 정도 거리의 해안가에 만들어진 '아라비안란타'가 바로 그 모델이에요. 아라비안란타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인터넷의 도시 정보에 무선 통신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가상 마을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요. 아라비안란타의 모든 사무실과 상점, 학교, 집을 인터넷과 무선 통신으로 연결하고 있죠.

인터넷 상의 가상 마을이 완성되면 아라비안란타의 시민들은 어떻게 될까요? 집을 찾고 있다면 부동산 중개인을 찾아갈 필요 없이, 가상 마을에 접속해서 임대 시장에 나온 아파트를 찾아서 계약하면 끝~ 쇼핑시에는 가상 마을에서 마트의 재고를 확인하고 집을 나설 수도 있죠. 요즘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기가 많은 '룰 더 스카이'의 현실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국내에도 영국 가디언지가 세계 미래 도시의 첫 번째 모델로 선정한 스마트 시티가 있어요. 그건 바로 '송도국제도시'죠~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도시의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U-city 기반 시설을 설치해서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죠. 과연 어떤 서비스가 가능할까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 기능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범 서비스(케어가드), 지능형 미아 찾기(에스코), 주민 개인별로 ID가 발급돼 각종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이 구축되고 있어요. 2014년 아시안 게임 전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 오시면 송도국제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보실 수 있으니 한 번 나들이 삼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자녀와 주말에 어디 갈까 고민하셨던 분들을 위한 희소식~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무료 토요 영화 감상회가 있어요!

장소 :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3층 상영관

시간 :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영화 : UP(9월22일), 라푼젤(10월27일), 장화신은 고양이(11월24일), 쿵푸팬더(12월22일)

비용 : 무료

인원 : 회당 100명 제한

문의 : 032-850-6018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갈수록 편하게 바뀌고 있는 세계의 도시들. 어떠셨나요? 스마트폰을 잘 활용한다면 이렇듯 도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 방문하셔서 미래 도시의 모습은 어떤지 직접 감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