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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송도의 세계

내가 제일 잘나가~! 잘 나가는 도시들은 공통점이 있다! - 사랑 받는 대한민국의 해상도시를 가다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도시들의 공통점! 여수 엑스포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들썩, 제 2의 수도라고 불리는 부산 그리고 조금만 차를 타고 가면 인천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송도IBD까지! 모두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 모든 도시들은 관광지로써 볼거리들도 많고, 다른 나라와 쉽게 무역을 할 수 있어 비지니스 구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해상도시들이지요! 이 도시들의 매력들을 하나 하나 파헤쳐볼까요?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해상도시는 여수입니다. 지금 여수에서는 엑스포가 열리어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해양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요. 여수 엑스포는 남해안 지역에 국제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및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활동의 개념을 부제어로 추가시키면서 박람회를 통해 해안과 연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태계파괴 등 인류 현안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육지의 대안으로서 바다의 미래와 인류 성장 동력인 해양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개최지인 여수는 내륙과 해양의 거점지역으로 박람회 주제를 구현하는데 유리한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최 기간은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아시아 31개국, 미주 20개국, 유럽 22개국, 중동 6개국, 아프리카 26개국 등 총 105개국과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여수 엑스포에서 빼놓지 말고 꼭 보고 와야 할 4대 명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세계 최초의 해상무대 ‘빅오’, 국내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 세계 최장의 디지털 갤러리 ‘EDG’ 가 있는데요. 특히 밤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빅오쇼는 조명과 레이저, 불꽃 등이 함께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로 탁트인 바다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는 어린이,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된다고 하니 많이 방문하여 여수 엑스포를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해상도시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와 다양한 품목을 교역하며 무역도시로 자리 잡은 부산인데요. 부산은 무역의 도시뿐만 아니라 관광의 도시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부산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지요.

 

 

부산 여행 코스 중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코스 첫 번째로는 광안리가 있는데요.  광안리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 않은 유명 패션상가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고 다양한 먹을 거리와 볼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고 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카페거리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로는 해운대의 달맞이고개입니다. 달맞이 길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합니다.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 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목 중간 부분에는 달맞이 동산이 조성되어 있으며, 달맞이 길은 바다와 송림, 그리고 현대적인 갤러리와 카페들이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부산의 매력 관광지는 바로 태종대입니다. 태종대에는 해안에 깎아 세운 듯한 벼랑과 기암괴석들이 가득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산의 자연사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광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앞 바다를 돌면 멋진 절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셔야해요!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해상도시로는 송도국제도시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떠오르는 경제 비즈니스 지역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들과 공원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입니다. 특히 송도IBD의 초고층 건축물인 동북아무역센터는 305m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면 빌딩 가장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니 어느 정도 높은지 짐작할 수 있겠죠?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불과 15분 거리이며 비행거리 3시간 반 이내에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접근할 수 있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다는 이점을 바탕으로 한국을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요.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국제도시로서 넓은 녹지 공간과 공원, 최신 기술이 바탕이 된 건축물 등을 고루 갖추어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수로를 끼고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 커넬워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보기 어려운 모양의 트라이볼, 중앙에 위치한 인공수로에서 수상택시를 타며 여유롭게 송도국제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등이 있어 새로운 문화 복합 도시로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요. 그리고 최근에는 떠오르는 친환경 도시로 UN GCF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수변공간을 이용한 해양, 레저 관광 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데요. 도시 주변의 수로를 하나로 연결하여 바다와 수로, 녹지를 아우르는 경관 조성 및 수변을 연계한 '송도 워터프론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첨단지식산업 도시에서 관광도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송도국제도시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해상도시들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해안과 가까워서 다른 나라와 쉽게 교류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지요. 또한 미래에는 선박을 이용한 해상도시들이 등장할 수도 있다니 정말 흥미롭지요? 우리나라도 반도의 특성답게 이러한 해상 도시들로 꼽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랑 받는 해양 도시들, 여러분도 꼭 방문하셔서 이러한 매력을 맘껏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