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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송도명소

[송도IBD/라이딩하기 좋은 곳] 여기가 자전거 천국! 친환경 자전거 도시에서 씽씽 달려보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라이딩을 나오시는데요.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라이딩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 타기!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기분 전환도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장소들을 알아보아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의 난지도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평화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까지 5개의 공원이 이루어져 있어서 넓고 시설도 잘되어 있기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5개의 공원 가운데 평화의 공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며 피크닉장과 자연학습장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해발고도 98m 높이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서울 시내와 남산, 북한산 등을 눈으로 볼 수 있고, 22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지요.

 

 

한강까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경관도 좋고, 서울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입니다.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걱정하지 마시고 놀러 오세요!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전거 무인 대여소를 운영하여 쉽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니까요.

 

 

핸드폰으로 인증을 할 때 생기는 수수료 150원만 내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서 자전거를 즐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자전거 대여소 옆에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부품비만 받고 무료로 자전거도 고쳐주신다고 합니다. 자전거 타기 정말 좋은 곳이죠?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는 흔히 서울에서 자전거타기 좋은 곳이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지요. 여의도공원은 여의나루의 우리꽃동산과 샛강생태공원은 자연학습과 산책로,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강을 끼고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넓은 공원에서 피크닉도 즐기기 좋아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좋지요.

 

 

자전거라이딩의 매력은 운동효과가 크다는 것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매력입니다. 여의도공원에도 자전거 대여점이 존재하는데요. 무인 자전거 대여소 뿐만 아니라 일반 대여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자전거를 만나 볼 수 있다고해요.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일반적으로 아침 9시부터 일몰 전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1인용은 시간당 3,000원이고 15분 초과시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2인용은 시간당 6,000원이고 15분 초과시마다 1,000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전거 대여시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하니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송도국제도시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처음 설계할 당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전용 도로입니다. 국내 최초로 중앙대로의 중앙 분리대 녹지 축 안에 자전거 도로가 놓이기도 한 도시이지요. 높은 고층 빌딩 사이로 작은 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예술 조형물들을 보며 라이딩하기 좋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이크시티로 꼽을 수 있습니다.

 

도시 내 도로와 공원 모두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만 50km가 넘으며 지하철역과 공원, 컨벤시아, 환승센터 등 16곳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어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편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또한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앙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한가운데에 인공수로가 있어서 수로를 따라 탁! 트인 공원에서 상쾌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지요.

 

 

자전거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등 다양한 자전거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이 많아 주말을 이용해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이나 일반인들이 많습니다.

 

 

이 영상은 유투브에 CrazySlalom님이 스트라이다를 타고 송도 IBD를 달린 것을 찍은 영상인데요. 이국적인 풍경과 파란 하늘과 푸른 녹지가 함께 어우러진 송도IBD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당장이라도 자전거를 가지고 라이딩 하고 싶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송도국제도시의 자전거 도로는 평지가 많아 자전거가 달리기 좋으며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운동도 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를 많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에 비해 그에 따른 편리한 자전거 정책이나 시설들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 앞으로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자전거를 이용하며 불편한 점등을 찾으면 언제든지 의견을 내주세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모여 더 나은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여의도,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된 지 1년 만에 이용 건수가 21만 건을 돌파했으며, 회원 수도 약 9 만에 달하는 등 자전거 이용건수가 많다고 합니다. 편리하게 무인으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빌린 장소에 상관없이 스테이션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나 자전거를 반납할 수 있는 이러한 시스템, 참 흥미롭지요? 친환경 도시, 우리 송도국제도시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더욱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함께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