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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우리를 이야기하면 우리가 행복해진다! - 4/26 송도니언W 발대식과 함께 열린 커뮤니티 스토리텔링 강연

 

한 사람이 유명해지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 사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들, 그를 통해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 도시의 진가를 보여 줄 독특한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커뮤니티 스토리텔링, 말은 거창하지만 실상은 우리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지난 4월 26일, 송도IBD 더샵그린워크 2차 모델하우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스토리텔링 연구소 김태훈 소장님을 모시고 이에 관한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반짝반짝한 눈으로 강의를 들어주셨는데요. 실제로 굉장히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여러분도 짧게나마 그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맞선을 본다고 가정해볼까요? 분명 처음 만나는 사람의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외적인 부분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스펙만으로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관계와 관계 사이에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는데 무작정 사랑할 수는 없는 따름이지요! 먼저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 지역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지역을 사랑하려면 그 지역에 숨어 있는 다양한 매력을 알고 배워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랑한다는 표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시 허공에다 아무리 "난 송도IBD를 사랑해!"라고 외쳐도 알아줄 사람은 없겠지요. (사람들의 이상한 눈초리는 받을 수 있겠네요~ :D) 그 표현은 바로 미디어를 통해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소위 매스 미디어라고 불리는 매체는 소수의 전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새의 1인 미디어 같은 온라인 미디어는 그렇지 않지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는 우리 모두가 미디어를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드는 의문. 어떻게 이야기의 운을 띄우면 좋을까요? 항상 시작은 힘들지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옛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오늘 있었던 것들을 함께 나눴던 것처럼 우리가 이 지역에서 살면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들, 감상들을 소셜 미디어에 하나 둘씩 적어보세요. '인생이 있는 도시', '이야기가 있는 도시' 송도IBD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입니다. 여기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셔야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알고 계시죠? 송도IBD SNS 매체에서 댓글을 남겨주시고 타임라인에 오늘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도 풀어보세요! 우리 도시의 가치가 올라간답니다.

 

송도IBD 지역 SNS 매체

블로그 http://songdoibd.tistory.com/

트위터 http://www.twitter.com/songdoibd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ongdoibd

 

 

그리고 송도IBD의 진정한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송도IBD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열혈 주부기자단, 송도니언W의 발대식도 이 날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멋진 송도니언W 기자단과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요? 2012 송도니언W의 활약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