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멋진 곳을 다녀와도 재미있는 일을 겪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가물가물 해지는 기억력 때문에 우리는 어딜 가든지 사진으로라도 그 순간을 남기려 합니다. 나중에 앨범을 펼쳐보는 재미도 주고, 까먹고 있던 기억들까지 새록새록 나게 해주는 사진들! 하지만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요. 어딜 가든 사람이 북적이는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꼭 찍어야 하는 사진 촬영 명소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프랑스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프랑스 하면 파리, 파리하면 에펠탑! 바로 에펠탑이 제일 먼저 떠오르실 꺼에요. 에펠탑은 센강 서쪽 강변에 위치한 드넓은 샹 드 마르스 공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 박람회 때 세워진 탑입니다.
처음 에펠탑은 우아한 파리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철골 덩어리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에펠탑은 파리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요. '파리에 가서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은 사람은 파리에 갔다 왔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항상 에펠탑앞에는 에펠탑을 쥐고 찍고, 들고 찍고, 미는척하면서 찍는 사람 등 다양한 포즈로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지요. 유명한 스타들도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것을 잊지 않을 정도입니다!
에펠탑은 낮에도 멋있지만 야경이 정말 멋있답니다.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 중에서도 유난히 빛나 보이는 에펠탑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멋있을 것 같지 않나요? 얼굴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에펠탑이 반짝반짝 아주 예쁘게 나올 테니까요.:) '내모습이 더 소중하다'는 분들은 낮에, '에펠탑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다'는 분들은 밤에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라면 꼭 에펠탑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것 잊지 마세요!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시의 피사 대성당에 있는 종탑으로 기울어진 탑입니다. 1173년 착공되어 137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약 2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 되었다고 해요. 1990년 이탈리아 정부는 경사각을 수정하기 위한 보수 공사를 착수하여 10년에 걸쳐 보수작업을 진행한 결과로 기울어짐 현상은 5.5도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2001년 6월 일반에게 다시 공개하였으나 보존을 위하여 하루 3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고 하네요. 피사의 사탑은 지금도 계속해서 기울고 있다고 합니다.ㅠㅠ
피사의 사탑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삐딱함이 매력적인 이탈리아의 대표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탈리아로 여행 오면 꼭 들리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지요.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피사의 사탑을 바치고 있는 사진, 밀고 있는 사진, 잡고 있는 사진 등을 보셨을 텐데요. 직접 가보지 않았어도 사진을 통해 이미 익숙한 피사의 사탑! 남들과 다른 특별한 포즈로 찍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외국에만 사진 찍는 명소가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동피랑 마을은 벽화마을로도 많이 알려졌는데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2007년 동피랑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어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KBS '1박 2일'에서 이승기씨가 천사 날개벽화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보여졌지요.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동피랑 마을에는 숨바꼭질하는 아이들의 벽화, 파란 바다를 그린 벽화 등 많은 벽화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에서 맛있는 꿀 빵과 충무 김밥도 먹고 동피랑 마을에 방문해 기념사진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 작년 10월 할로윈 스패셜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
송도IBD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 시즌2에서는 여러분이 참여한 굿마켓의 추억을 기념해 드리기 위한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답니다! 제대로된 카메라가 없어서 걱정이신 분들도, 그날 깜빡하고 카메라를 챙겨오시지 못한 분들도 모두 걱정하지 마시고 포토존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포즈만 취해주세요!~
4월 28일(토) 굿마켓 송도 벼룩시장의 포토존은 '책장을 채워주세요' 스패셜 이벤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굿마켓에 오실 때 집에 무관심으로 놓여있는 헌책을 가져와주세요! 헌책은 센트럴파크 숲속도서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기부가 됩니다.
굿마켓 포토존 뿐만 아니라 송도IBD의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에서 추억을 남기는 사진을 송도IBD 페이스북에 올려주세요~ 상품도 쏴 드립니다! 굿마켓의 즐거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보세요. 우리 모두 굿마켓을 알차고 즐겁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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