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IBD] "내 마음 나도 몰라라~" 싱숭생숭한 그대, 도심 속 공원으로 오라!

 

 

하루하루가 똑같은 것만 같고, 하려는 일은 잘 풀리지 않고! 그냥 이곳 도심 속 일상이 너무나도 피로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여러가지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있겠지만, 송도IBD가 제안해 드릴 한가지 방법은 '자연에서의 휴식'입니다. 하다못해 공원 벤치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풀 냄새도 맡고, 지나가는 사람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광합성도 하고.. 그러다 보면 일상에서 느꼈던 서러움들이 조금은 사라지는 듯 하지요. 오늘은 이렇게 도심 속의 공원들을 살펴보며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해보도록 해요. 영국으로, 미국으로, 그리고 인천으로 저랑 같이 떠나볼까요? (교통비는 더치페이입니닷~!! :D)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도시 속 공원은 영국 런던의 '세인트제임스파크'입니다. 세인트제임스파크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이기도 하지요. 영국 3대 공원 중 하나로 영국의 버킹엄궁전과 연결되고 트라팔가 광장으로 나가기도 쉬워 여행객들이 바쁜 일정 속에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운이 좋으면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어 영국만의 정취도 느낄 수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네 주민들이 모두 나와 '이 곳의 햇살은 내가 모두 다 흡수해버리겠다!'는 기세로 잔디에 벌러덩 누워 일광욕을 즐긴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산책하러 나와 오리에게 밥을 주는 광경은, 이 곳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지요. 푸른 하늘과 녹지,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는 찰스 황태자가 왜 이 곳을 가장 사랑하고 아꼈던 것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공원, 있지요? 바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 곳은 미국 뉴욕주 맨하탄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Central(중앙)공원이지요. 센트럴파크에는 해마다 2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원으로 손꼽힙니다. 뿐만 아니라 '섹스 앤더 시티', 'CSI NY' 등의 미국 TV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풍경은 전 세계인들을 센트럴파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지요.

 

공원에는 인공 호수와 연못, 몇 개의 산책로, 두 개의 아이스링크, 센트럴파크 동물원, 야생 동물 보호구역 그리고 넓은 자연림이 있습니다. 또한 외부 원형극장에서는 여름마다 낭만적인 셰익스피어 축제가 열리지요. 잠시라도 무료해지면, 벤치에 새겨져 있는 어떤 이의 사연을 읽어본다거나 우연히 마주친 악사들의 연주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대한민국에도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녹지공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송도IBD에 있는 센트럴파크!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져 있는 초대형 공원으로, 해수를 이용한 인공수로가 인상적이지요.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상택시 또한 이 곳만의 명물입니다. 수상택시를 타고 도시의 이곳 저곳을 보며 달리는 기분, 참 색다르겠죠?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책 한권과 커피 한 잔을 들고 센트럴파크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요? 녹지에서 뿜어 나오는 맑은 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풍족하게 만들어준답니다. 도심 속에 위치한 공원이 특별한 이유, 여러분도 조금은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