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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도 런닝맨 멤버들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방문했습니다. 어제 방송을 보셨나요? '개리는 알고있다' 편으로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2대 최강자전에서 우승하며 유럽에 갔다온 개리가 한국에 입국하는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 졌을까요? 다시 한번 그들의 뒤를 쫓아가봤습니다.
오늘의 에피소드는 지난 2대 최강자전에서 우승한 개리가 한국에 입국한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최강자전에서 승리의 공이 되준 것은 자신의 분신인 롤롤들인데 개리만 유럽 여행에 다녀오니까 뿔이 난 것이지요. 그래서 롤롤들은 개리의 가방을 빼앗아 유럽에서의 추억을 가져가려 합니다. 그리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개리.
멤버들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실마리. 문장의 비밀을 풀어줄 힌트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기입니다. 요즘은 미션도 스마트 기기로 하는군요! 그리고 추적기는 모든 힌트가 송도IBD에 있다고 말해줍니다. 런닝맨 멤버들이 다시 한번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찾게 되었군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건너 송도국제도시로!
이리 저리 두리번거리는 김종국 씨가 보이시나요? 런닝맨 멤버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송도IBD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사옥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로 사옥을 옮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우리의 유느님도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그의 복장에는 초록색 사랑이 이어지네요. 오늘의 유느님은 개리의 기억을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이 포스코건설 사옥에서 멤버들은 사라졌던 개리를 발견하고 힌트의 정답을 알아내려 그를 설득합니다. 독일 여행 중 개리가 무엇을 먹었고,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그리고 어떤 기차역에서 몇 번 칸의 기차를 타고, 몇 시 몇 분에 출발했는지 등 개리의 추억이 답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바로 송도IBD와 관련이 있지요.
그런데 이 때, 그들과 반대로 송도 트라이볼로 힌트를 찾아 나선 이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에이스 지효! 송도 트라이볼 안이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현재 헬로키티 플래닛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헬로키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죠? 그리고 송지효가 발견한 힌트, 비디오 테이프에는 뭔지 모를 알쏭달쏭한 영상이.
하지만, 함정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숨겨진 테이프만 찾아서 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힌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 백여개의 가짜 힌트도 송도국제업무단지 곳곳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 힌트만 본다고 열쇠가 풀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멤버들은 모든 정답을 쥐고 있는 개리에게 붙어 조금이라도 답을 알아 내려고 애쓰고, 개리의 이야기는 유럽에서의 기억과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오가며 진행됩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대표적인 공원, 센트럴파크에서도 불꽃 튀는 경쟁은 계속됩니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서로 힘을 합쳐 힌트를 찾아나서자 평소에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뤘던 지석진이 "왜 둘이 다니냐"며 질투하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세 사람은 새롭게 '이유지'를 결성했으나 마음이 잘 맞지 않아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결국 지석진을 피해 도망간 '이유'팀은 결정적인 힌트로 보이는 파란 종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멤버들은 컴팩스마트시티로 이동합니다.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이 곳에서도 지석진은 구멍 뚫린 파란 카드를 발견하며 결정적인 힌트 카드를 또 하나 얻어 냅니다. 흐릿한 개리의 기억에만 의존할 수 없는 모든 멤버들은 진짜 정답을 찾기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곳곳을 뛰어다닙니다.
웃트럴로일이세?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잘못된 단어를 조합하면 이렇게 우스꽝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답니다. 앗, 그런데 트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요? 아하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역! 이전에도 멤버들은 센트럴파크 주변을 돌며 미션 박스를 찾곤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힌트가 있었군요. 비밀의 해답은 센트럴로 123 거리에 있었습니다!
센트럴로 123 거리에는 송도 컨벤시아가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이 송도 컨벤시아 안에서는 송도 레이싱파크와 뽀로로의 신기한 놀이터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런닝맨 멤버들도 이 속에 들어 가 열심히 또 다른 힌트를 찾아 봅니다. 지효는 미션은 뒷전이고 뽀로로의 신기한 놀이터의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 다니고 있네요.
하지만, 해답은 좀 처럼 보이지 않고 모두들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광수의 직감이 반짝 빛납니다. 오늘의 주제는 <개리가 알고 있다>. 런닝맨은 주로 멤버들 뒤에 있는 이름표를 떼는 것으로 서바이벌 미션을 마무리 했었죠. 오늘도 그런 것은 아닐까? 광수는 개리에게 달려가 이름표를 떼어 냅니다. 그리고 보이는 열쇠. 열쇠로 보물상자를 여니 개리가 잃어 버렸던 가방이 들어 있었습니다. 광수가 런닝맨 사상 처음으로 단독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입니다!
런닝맨 촬영도 슬슬 끝이 나고 송도국제업무단지에도 석양이 드리웁니다. 참 바쁘게 뛰어 다녔던 하루,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명소도 살펴보고 런닝맨 멤버들의 깨알 같은 입담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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