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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IBD] 따뜻하고 고급스런 무릎담요를 만들어 볼까요? - 퍼 원단으로 만든 무릎 담요


<송도IBD 매거진 블로그>에서는 일상생활, 문화, 예술 등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는 블로그를 찾아 소개해 드리는 송도IBD '블로그피플' 코너를 연재합니다. 이번 블로그피플에서는 마리엔젤 블로그의 '쪼아네 마리엔젤'님을 만나봤습니다.

추운 겨울, 송도IBD 매거진 블로그 이웃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야외에서는 물론이고 실내에 들어 가서도 다리나 발이 시려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그럴 때 무릎 담요 하나씩 준비해 두시면 간편하게 어깨나 다리를 덮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고 간편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쪼아네 마리엔젤님이 부들부들하고 따뜻하기로 유명한 퍼원단을 가지고 예쁜 겨울 무릎 담요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함께 가 볼까요?


 




안녕하세요. 쪼아네예요^^* 갑자기 추워진 가을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특히나 어린 아이를 두신 엄마들께서는 요즘날씨 정말 밉겠어요. 저도 엄마가 되어 보니 그 전엔 못 보고 못 느꼈던 것들을 이제서야 이해하고 느끼네요.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고요!

쪼아네가 지난번에 동대문에 갔었잖아요. 정말 눈이 휘둥그래지도록 재미난 구경 많이 하고 왔었죠^^ 그 중 겨울하면 따뜻한 퍼 원단! 옷이 제일이잖아요. 쪼아네가 독특한 색상의 퍼 원단을 보고 앞 뒤로 한 마씩만 구입하여 무릎담요를 만들어 봤어요. 보라색이긴한데, 연보라와 회색을 섞은듯한 독특하고 드문 보라색이예요.


원단 재단하기 전에 침대 위에 올려 두고 한 컷 찍었어요.


동대문에서는 곰털이라고 이름표를 붙여놨더라고요. 뒷지 원단은 일반 극세사로 하려다가 물결무늬 극세사를 보고 '이거닷!' 하고 결정했어요. 일반극세사보다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부드러움은 말로 다 표현못하죠!


재질이 잘 보이시나요? 질 낮은 뻣뻣한 털이 아니라 정말 부드러운 고급 퍼 원단이랍니다.

그럼, 양면 무릎 담요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간단해서 올리기 민망스럽기도 하지만, 혹시나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과정샷 올려봅니다!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무릎 담요 만들기>
 





짜잔! 완성 사진 볼까요?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느껴지시나요? 잠깐 무릎에 대고 사진을 찍었는데도 금방 따뜻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퍼를 찾나봐요.


뒷 원단도 부드럽고 물결무늬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가까이서 찍어 봤어요. 사진 촬영 후 바로 세탁해 보았는데요. 마지막 울 세탁에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넣어 세탁했지요. 하루만에 금방 마르더라고요. 처음 만져 보았던 느낌.. 처음 보았던 느낌 그대로 변함이 없더라고요^^ 다우니 향기까지 퍼지니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추운 겨울 이거 하나면 무릎 시릴 일 없겠어요. 차 안에서도 우리 예주니 유모차 깔개 및 담요로도요.


퍼 원단의 털 빠짐에 대해서도 궁금하시죠? 제가 만들어 보고 세탁해본 느낌은 재단했을 때만 털이 많이 날려요. 세탁 후 털 빠짐은 제가 느끼기에 전혀 없네요^^ 일부러 잡아 당겼을 때는 빠지지만요. 털 빠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상 쪼아네 무릎담요 만들기 과정샷 및 완성 사진이었네요. 매력적인 퍼원단 어떻게 보셨나요?
우리 이웃님들께서도 따뜻한 원단으로 이번겨울도 포근하게 지내보세요^^* 감사합니다.


어떤가요? 약간은 보랏빛이 도는 무릎 담요가 정말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털 빠짐도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하니 간편하게 이곳 저곳 가지고 다니며 덮으셔도 좋으실 것입니다. 이 밖에도 쪼아네 마리엔젤님은 침구세트나 커튼, 아기 용품들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온라인 침구 전문 쇼핑몰까지 열었다고 합니다. 솜씨가 정말 대단하시죠? 그 밖의 여러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데요~ 더 많은 DIY 소품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쪼아네 마리엔젤님 블로그에 방문해보세요!

쪼아네 마리엔젤 블로그 : http://blog.naver.com/tlswhd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