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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송도문화

백지영, 김태우, 이태권, 웅산, 달샤벳, 옥슨80이 송도국제업무단지로 온다!



드디어 8월 20일 송도벼룩시장 굿 마켓과 함께 하는 ‘노을콘서트’가 개최된다. ‘나는 가수다’에서 열창을 선보인 <백지영>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GOD의 메인보컬이었던 <김태우>, ‘제2의 소녀시대’라는 평가를 받는 <달 샤벳>, 국내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이태권>, 그리고 <옥슨80>이라는 이름의 밴드로 록커로서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려는 홍서범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찾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여름 밤, 가족들 또는 연인들과 함께 주말 저녁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오후 3시부터 있을 송도벼룩시장이 끝난 후 살짝 자리를 옮겨, 저녁 7시 30분부터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된다.



 




 

1999년, ‘Sorrow’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라틴풍의 댄스곡 ‘선택’, ‘부담’ 등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00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음반의 타이틀 곡 ‘Dash’로 그 해, 국내 가요계 차트를 모두 휩쓸었다. 2006년에는 5집 ‘Smile Again’, 2007년 6집 ‘여섯번째 기적’ 등을 발매했으며 2008년에는 7집 ‘Sensibility’를 발매하며 수록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각종 차트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정규앨범 외에도 활동은 두드러져, 2PM의 멤버 옥택연과 함께 부른 ‘내 귀에 캔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인 ‘그 여자’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4옥타브에 이르는 음역대를 지니고 있어 댄스음악뿐만 아니라 발라드에도 특화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10년 이상 장수한 여성가수 중 엄정화와 더불어 몇 안 되는 댄스가수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1999년, 아이돌그룹 ‘GOD’의 멤버로 정규 1집 ‘Chapter O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발매한 ‘하늘 속으로’까지 총 7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관찰’, ‘Friday Night’, ‘니가 있어야 할 곳’, ‘거짓말’, ‘어머님께’, ‘촛불하나’, ‘길’ 등 대중들에게 수많은 곡들을 알렸다. 2006년에는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군 제대 후 2011년, 1인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사랑비’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에는 ‘무사 백동수’의 OST 작업에도 참여해 애절한 목소리의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의 보컬은 리듬앤블루스와 소울 등의 장르에 가깝다고 평가되지만, 실제 들어보면 댄스와 발라드 등 어떤 장르에도 국한되지 않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03년, 1집 앨범 ‘Love Letter’로 데뷔했다. 2005년 ‘The Blues’, 2007년 ‘Yesterday’ 등을 비롯해 2010년 ‘Close Your Eyes’에 이르기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나윤선, 말로 등과 함께 국내 여성재즈보컬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웅산’이라는 남성적인 이름은 18세 나이에 출가해 1년 반 동안 수행의 시간을 보내면서 얻은 그녀의 법명. 산사를 내려와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을 접하면서 재즈의 길로 들어섰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일본활동을 시작했으며 500회가 넘는 공연과 연 4차례 정도의 일본투어를 하며 일본재즈시장에서 한국인 최초의 'A리스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중저음의 농밀한 보이스를 통해 객석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울한 발라드에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다양한 곡들을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1980년대 캠퍼스 그룹사운드의 전성시대를 견인한 밴드 중 하나다. 건국대학교 78학번 홍서범이 보컬이었을 때가 가장 유명했다. 동양방송 ‘젊은이 가요제’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옥슨 80의 앨범에서는 이 외에도 ‘불놀이야’, ‘가난한 연인들의 기도’와 같은 노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서범은 이 후 1989년 1집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당시 빠른 가사말로 유명했던 ‘김삿갓’을 히트시켰다. 이어 2집 ‘앗! 나의 실수’,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3집 ‘구인광고’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했고, 1994년부터는 KBS 라디오 ‘홍서범의 뮤직쇼’, 2003년에는 SBS 라디오 ‘홍방불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해 왔다.

2008년 홍서범은 ‘Return to rock’이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매, 과거 록밴드 음악으로 회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0일 굿 마켓, 노을콘서트에서 보게 될 ‘옥슨80’의 공연 또한 이의 연장선상이다.





올해 1월, 갓 데뷔한 신인그룹이다. 여성댄스그룹 쥬얼리, VOS의 소속사이기도 한 ‘스타제국’에서 무려 5년여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리더 비키를 비롯해 세리와 아영, 지율, 가은, 그리고 수빈 등 총 6명의 소녀로 구성돼 있다. 데뷔 전부터 ‘제2의 소녀시대’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실제로 소녀시대의 ‘Gee’를 프로듀싱한 이트라이브가 앨범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리더 비키는,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서인영의 ‘신데렐라’ 등에서 백댄서로 활동하며 무대경험을 쌓아온 실력파다.

달 샤벳의 데뷔곡인 ‘수파 두파 디바’는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 최고의 여가수를 꿈꾸는 그들만의 얘기를 가사 속에 풀어냈으며 골반을 흔드는 ‘짱구 춤’과 ‘보일랑말랑 춤’은 인터넷 상에서도 연일 화제다. 최종 목표로 ‘국민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하게 전하는 신예그룹이다.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에서 준우승을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태원,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무대매너로 극찬을 받았으며 매력적인 음색과 더불어 부드러운 목소리가 최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친구’의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한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최고점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흑백사진, 박하사탕 등 현재 인터넷상에서도 그가 부른 노래들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출연진의 선곡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Good Market Information

송도 벼룩시장
 시간: 오후 3:00~6:30
 장소: 인천지하철 1호선센트럴파크역, 커낼워크 3~4동

OBS경인TV 특집 공개녹화방송, 노을콘서트
 시간: 오후 7:00~8:30
 장소: 커낼워크 주변 꽃길주차장 야외무대
 출연진: MC 가수 홍서범, 강미정 아나운서 -  백지영, 김태우, 웅산, 달샤벳, 이태권 등

 

 


☞ 굿 마켓(Good Market) 가는 길

버스:   M6405번 (양재역 - 강남역 - 교대역 - 서초역 - 센트럴파크역)
           1301번 (서울역 - 충정로역 - 신촌역 - 합정역 - 센트럴파크역)

지하철: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출구에서 셔틀버스 승차

 문의: (02)501-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