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댁의 출연으로 반가워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7회를 맞이했어요.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죠?
이번 회에는 의욕 넘치지만 어설픈 살림 솜씨를 가져 슬픈 남편 송도댁을 위해
살림마스터 정릉댁이 구원투수로 나왔어요.
두 남자가 펼치는 따뜻한 브로맨스, 함께 구경해볼까요~?
살림고수로 구원투수가 되었지만 정릉댁 봉태규에게
송도댁 김승우는 존경하는 선배님이에요.
선배님을 위해 손수 수삼 꿀차를 준비하는 정릉댁 봉태규의 모습.
수삼을 한 칸 한 칸 자르는 모습에서 정릉댁의 애정이 느껴지죠?
평소에서 정릉댁은 송도댁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고마운 후배랍니다.
방송 초기부터 좌충우돌 송도댁의 모습은 워낙 유명했죠~?
승우 형님을 위해 송도에 방문한 정릉댁.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정릉댁이 방문하자 손수 만든 맛있는 카페라떼를 대접하는 송도댁.
그 맛에 이게 웬일~ 이라고 생각했지만
슈퍼에서 사 온 커피 우유였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귀여운 송도댁의 자존심에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ㅎ
정릉댁이 송도댁과 함께 만들 음식은 스테이크와 파스타에요.
시작부터 걱정이 앞서는 송도댁.
하지만 마늘 썰기부터 타 재료 만들기까지
정릉댁의 능숙한 리드로 요리는 금방금방 만들어져갔어요.
그렇다고 정릉댁이 끝까지 송도댁을 리드했느냐! 그건 또 아니랍니다.
의외로 실수가 많았던 정릉댁. 스테이크에 폭탄 소금까지 투하하며
실력이 격감하는 모습으로 송도댁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어요.
7화의 백미! 꼭 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D
시종일관 투덜대던 송도댁. 면을 삶을 때, 스테이크를 익힐 때 등
모든 순간에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정릉댁에게 핀잔을 줬지만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완성되자 함께 음식을 즐기며
마음속 깊은 고마움을 털어놨어요.
송도댁은 정릉댁에게 자고가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심쿵을 선사했답니다.
살림왕을 꼽을 때도 서로의 이름을 적은 두 사람.
‘츤데레 브로맨스 승봉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다음 화를 기대하게 하였어요.
뮤지의 첫 출연 인테리어뽐내기, 그리고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보여줬던 풍성했던 7회였어요.
회를 거듭하며 출연진들의 우정도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D
다음 주도 두근두근 기다려집니다~
By Gale International Korea |
'살기좋은 > 주거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정보] 주부9단 쏭엄마의 남은 와인활용법 (2) | 2016.12.26 |
---|---|
[생활정보] 쏭아빠가 알려주는 겨울 코트 소재별 관리법 (1) | 2016.12.23 |
[생활정보] 주부 9단 쏭엄마의 남은 소주 활용법 (1) | 2016.12.19 |
[생활정보] 쏭아빠가 알려주는 겨울철 핸드폰 배터리 관리법 (1) | 2016.12.16 |
[살림하는 남자들 리뷰] 6회- 송도댁, 뜨개질에 도전하다. (0) | 2016.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