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유의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려는데 얼마나 아깝던지...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지 않은 우유는 먹어도 될 것 같긴 한데 왠지 찝찝하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운 주부의 딜레마, 다들 겪으셨을 거예요.
그럴 때, 아까운 마음이 싹~ 날아가도록
우유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자, 쏭엄마와 함께 차근차근 함께 알아볼게요 :D
변색되버린 하얀 옷이 있을 때, 락스는 왠지 찜찜하시다면 우유를 사용해보세요.
옷을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에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본래의 깨끗한 흰색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유의 양이 적을 때는 세제와 함께 우유를 넣고 돌려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지난번 함께 알아보았던 베이킹소다가 은 광택제였다면
우유는 금 광택제에요.
살짝 데운 우유에 10분간 금제품을 담가두었다가 씻어주면
우유의 지방 성분이 금에 윤기가 나게 해준답니다.
놀랄 정도로 반짝반짝한 새 금제품을 만날 수 있어요!
오래된 가죽제품의 때, 빨래를 잘못했다간 큰일이 나기 십상이죠.
물에 담그기 부담스럽고, 하지만 더러워서 때를 빼야 할 때는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후에
우유 물에 부드러운 수건을 적신 후 가죽제품을 문질러보세요.
오래된 때가 가죽의 손상 없이 벗겨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신발, 소파 등 가죽제품이면 전부 해당합니다~
피부트러블이 많은데 화학성분이 들어간 클렌징 제품이
얼굴에 맞지 않는 분들은 우유를 이용해보세요.
거즈에 우유를 묻혀서 피부에 올려놓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고
우유세안을 하고 물로 얼굴을 헹구면 미백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
컵이나 그릇에 실금이 갔을 때.
반찬 물이 들며 갈색으로 보기 흉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아직은 충분히 쓸 수 있는데 실금이 너무나 신경 쓰일 때 우유를 사용해보세요.
그릇과 우유를 함께 넣고 약한 불에 5분간 끓이면
실금이 난 부분이 감쪽같이 사라진답니다.
너무 금이 많이 난 경우는 변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그릇이 위험한 상태니 버려야 한다는 경고의 신호가 되기도 해요.
이젠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으셔도 돼요~
단, 유통기한이 너무 많이 지나 심하게 상한 우유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오늘도 쏭엄마와 함께 알뜰한 생활 해봐요~
By Gale International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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