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길] 사르르 녹는 디저트를 먹으며 함께 녹아버리는 우울한 기분! 송도의 디저트 명소!

 

요즘 날씨가 많이 변덕스럽죠?
먹구름도 자주 끼고 휙휙 바뀌는 날씨에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해요ㅠㅠ
이럴 때 입에서 사르르 녹는 디저트와 향긋한 차 한 잔으로
기분전환은 어떠신가요?
송도에는 입에 넣는 순간부터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맛난 디저트가 있답니다.
거기가 어디냐구요? 쏭양만 따라오세용~~~!

 

 

 

스이또스이또는 Sweet의 일본식 발음이랍니다. 달콤해달콤해~ 와 같은 의미래요:)
한국인 사장님과 일본인 사모님이 운영하는 자그마한 가게에요.
부드럽고 폭신한 시폰케익은 사모님이 직접 만드신다는 사실!
안전하고 청결함과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스이또스이또는 어떤 가게일까요?

 

작은 가게에 넘쳐나는 포근함.
일본 가정의 주방과 같은 인테리어가 더욱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가게는 구석구석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답니다.
오픈되어있는 주방의 식기들도 새것처럼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요.
명함, 안내판, 작은 소품들까지 주인분의 애정이 듬뿍 담긴
스이또스이또만의 친절이 묻어나 있답니다.

 

깨알 같은 스이또스이또의 안내 쪽지. 메뉴를 사면 쪽지를 하나씩 꼭 넣어줘요.
손으로 직접 자른 쪽지를 받으면 왠지 모를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꼭 냉장보관 할게요. 꼭 카라멜 시럽과 같이 떠먹을게요 사장님.

 

스이또스이또의 시폰케익을 포크로 찍으면 마치 구름을 포크로 찍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속까지 꽉꽉 차 있는 생크림은 절대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하답니다 ^0^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당일 도착한 국내산 우유와 계란을 사용한 착한 케익.
홍차 한 잔과 함께 스이또스이또의 케익을 입에 넣으면
내가 있는 이곳이 구름 위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될 정도...!

 

 

 

커낼워크 봄동에 자리한 티티카카.
야외 테이블부터 매장까지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는 이곳은
특별한 디저트들로 인기가 좋아요.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굽는
크로아상과 프레즐이 특히나 유명한 곳이랍니다.
커낼워크 봄동 거리에서 스타일리쉬하게 휴식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세련된 내부! 옷걸이에 걸려있는 듯한 티티카카의 로고가 보이시나요?
소파석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오랫동안 앉아서 디저트를 즐기며 수다떨기에 딱 좋답니다.
은은한 불빛의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있어 눈도 아프지 않고 사진도 잘 나와요.
송도 카페의 셀카 스팟이랍니다+_+

 

쏭양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기에, 유명한 크로아상 말고 허니 바게트 브레드를 시켜봤어요.
외관에서 풍겨져 나오는 맛있는 디저트의 포스...!!
허니 바게트 브레드는 주문하면 바로 구워서 나온답니다.
따끈따끈한 허니 바게트 브레드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에
포크를 대기 전부터 군침이 꿀꺽!
바삭바삭한 겉과 버터와 꿀이 발라져 있는 쫄깃한 바게트 빵의 식감이 일품이에요.

 

자고로, 디저트를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보다는 차가 어울리는 법!
유기농 설탕으로 직접 담근 오미자차와 부드러운 향의 얼그레이를 시켜봤어요.
티팟이 무척 독특하죠? 컵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깨끗한 티만 컵에 담기는
신기한 티팟. 너무 신기해서 영상으로도 찍어봤어요.

 

향긋한 티와 함께 즐기는 바삭쫄깃한 허니 바게트 브레드 외에도
티티카카에는 매일 하나씩만 먹어도 일주일이 지나갈 다양한 디저트가 있답니다.
그야말로 디저트 천국!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달달한 디저트들! 어떠셨나요 :D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는
디저트와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며 기분을 고기압으로 만들어보세용~

 

By Gale International Korea